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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은 생명 살리는 해…문명의 전환 이룰 때

편집국|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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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술년 새해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계가 신년 메시지를 통해 희망찬 2018년을 만들어내자고 주문했다.
2018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며 한국교회가 일제히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국교회 연합기관 및 교단들은 새해엔 우리 사회가 갈등을 극복하고 평화 통일과 생명을 살리는 문명사적 전환점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기관 "상처받은 자 치유하는 책임 우리에게"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중요하지만, 그것이 또 다른 갈등을 야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이라 여겨진다"면서 "이제는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새소망의 미래를 열어가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소망의 2018년에 우리가 세상을 향해 외칠 것은 자유와 회복"이라면서 "은혜를 경험한 자들이 말할 수 있는 것 또한 오직 은혜 밖에 없다. 억눌리고 갇힌 자들을 자유케 하는 것과 상처받고 병든 자들을 회복시키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우리는 주어진 이 시대를 살면서 머뭇머뭇 할 여유가 없다"면서 "바른 것을 선택하고 집중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2018년은 우리가 먼저 하나가 되어 복음통일 한국을 앞당기는 획기적인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가진 자와 강한 자가 약한 자, 가난한 자, 소외된 자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서 함께 하며 힘차게 앞으로 전진하는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교회협)는 "2018년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새 역사가 시작되는 전환점이 되기 바란다"면서 "하나님께서 직접 분단의 고통에 개입하시므로 평화에 도전하는 탐욕의 세력들은 물러나고 작지만 사랑하는 힘을 가진 사람들의 생명·정의·평화의 망이 세상을 감쌀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교회협은 "2018년은 사람의 욕심으로 파괴된 하나님의 생명세상이 치유되기 바라며 인류공동체가 핵 없는 세상을 향한 행진을 멈추지 않기 바란다. 새해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에서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값비싼 일치와 친교를 고백하며 성문 밖에서 우리를 부르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다함께 참여하자"고 제언했다.

통합, 기침도 메시지 발표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도 신년 메시지를 발표하고, 민족을 섬기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최기학 목사)은 "새해에는 한국교회가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로서 한국사회를 온전히 섬기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도자들은 탐욕과 이기심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2019년에 맞이할 3.1운동 100주년을 준비하는 해"라면서 "한국 최대 종교로 성장한 오늘날 기독교는 삼일정신을 되살려야 한다"며 "민족을 섬기는 교회가 되어 다시 민족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안희묵 목사)는 "종교인 과세 첫 시행의 해이지만 여전히 찬반논란이 끊이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총회 차원에서 철저하게 준비해 현장 목회자들에게 피해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우리 교단의 현실은 교단적으로 산적한 문제들마다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교회의 머리되시고 주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의지해야 하는 우리가 먼저 무릎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하고 최선을 다해 섬길 수 있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전국 교회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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