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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제7대 총장 김영우 목사 선출

- 총신대는 다시 김영우 총장 체제로 간다는 선언적 의미가 있다.

편집국|201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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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이사장 박재선 목사)는 지난 12월 15일 오전 10시 김포공항옆 메이필드호텔에서 재단이사회를 열어서 4년 임기의 총신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김영우 목사를 선출했다. 7대 총장의 임기는 2017년 12월 15일부터 2021년 12월 14일까지다.

오늘 재단이사회는 총장임기에 관한 건 등으로 소집되었는데, 먼저 김영우 총장이 길자연 전 총장의 잔여기간 동안만 총장직을 수행하겠다는 백남선 목사와의 공증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받아들여 재단이사회에 총신대학교 총장 사임서를 제출하였다. 재단이사회는 사임한 김영우 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차기총장 선출에 들어갔다. 외국출장으로 불참한 김승동 이사를 제외한 14명의 재단이사들은 많은 토론 끝에 총장대행이 아닌 제7대 총장을 선임하기로 결정하고, 다시 총장후보를 누구로 할 것인지 토론에 들어갔다. 토론 끝에 재단이사회는 김영우 전 총장을 단일 후보로 세우고 표결에 들어가서 찬성 11표 반대 3표로 임기 4년의 새총장을 선임했다.

또한 재단이사회는 오정현 목사 조사위원회의 보고를 듣고 조만간 백서를 작성하여 발표키로 했다. 아울러 교수 논문표절 조사위원회와 교수협의회 익산총회 조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한편 총회측은 총신대 재단이사회가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하기는 했으나 설마 김총장이 사임하고 다시 제7대 총장으로 선임되는 일이 생길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 같다. 재단이사회측은 이미 지난 9월 제102회 총회 직전에 전계헌 총회장과 김영우 총장이 만나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화로 하나하나씩 문제를 풀어가자고 합의했다고 한다. 그런데 제102회 총회 마지막날 긴급동의를 통해 김총장의 임기를 못박은 것을 두고 합의 위반이라며 모든 책임은 현 총회장에게 있다고 했다.

이번 재단이사회의 제7대 총장 선임은 앞으로 총신대학교는 김영우 총장 체제로 간다는 것을 선언한 것이므로 총회측은 이를 인정하고 대화를 시작하자는 의미가 있다. 따라서 제7대 총장으로 선임된 김영우 총장을 인정하지 않고서는 양측의 어떤 대화도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까지 총회측에서는 이를 인정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상호 간에 좀 더 강력한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 김영우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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