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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총무협 신임 회장에 김경만 목사 당선 - 김 목사 “소통과 화합의 장 활성화 위한 개편과 포럼 및 세미나 개최로 총무협 위상 격상시킬 것”
  • 기사등록 2017-12-14 20: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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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김경만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회원 교단 및 단체 총무들의 친목단체인 한기총 총무협의회가 14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5층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김경만 목사를 선출했다.

제17회 회장 선거에는 김경만 목사(예장개혁)와 김정택 목사(예장개혁정통)가 후보로 나와 경합을 벌였고 김경만 목사가 32표를 득표해, 16표를 얻은 김정택 목사를 두배 앞서 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회장 김경만 목사는 “총무협이 비록 친목단체이긴 하지만, 그동안 포럼이나 세미나가 없었다”며 아쉬워하고, "17회기 때는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해 종교인 과세 문제, 이슬람 대처, 동성애 문제 등 대사회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체제를 마련할 것이다. 목회와 전도와 신앙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서 함께 공유하고 지식의 장을 넓혀 나가며, 체육대회와 야유회 등 정기적인 친목 모임을 활성화 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임원 일부가 총무협을 이끄는 것 보다 실무부서를 증설해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은혜로운 단체가 되도록 총무협 위상을 격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워크숍과, 국내성지 답사와 해외 단기선교도 진행할 것이며, 특히 해외 단기선교는 단순히 여행차원을 넘어,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의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대로 전개할 것이다, 아울러 회원들의 애경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회원 교단에도 행사가 있으면 참여해 축하하는 자리도 만들 것"이라 했다.

총회논의 결과 총무협의 조직활성화를 위해 회칙 개편으로 규칙개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원회의 승인을 거쳐 월례회 때 보고하기로 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이화평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황연식 목사가 설교했으며 김진옥 목사, 도용호 목사, 이경미 목사가 나서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신언창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경만 목사 △부회장 강세창 목사, 송재량 목사, 이경미 목사, 이병일 목사, 김그레이스 목사 △서기 서승원 목사 △부서기 고광운 목사 △회의록서기 윤진수 목사 △부회의록서기 남궁호 목사 △회계 이향우 목사 △부회계 조미경 목사 △감사 도용호 목사, 이대성 목사.


총회를 마치고 신구임원 등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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