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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예장 합동중앙, 현 조갑문 총회장 재신임 - 은혜의 강물이 흐르는 총회’란 주제로 제51회 성총회...WCC반대, 동성애 반대, 종교인과세 절대 반대 표명
  • 기사등록 2017-09-13 13: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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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 앞선 개회예배를 드리고 있다(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중앙(총회장 조갑문. 이하 합동중앙) 총회는 9월 12일 서울 강서구 총회회관에서 제51회 총회를 개최하고 현 조갑문 총회장을 재신임했다.



“은혜의 강물이 흐르는 총회”(에스겔 47:6-12)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 참석한 총대들은 임원 선출에서 현 총회장 조갑문 목사를 재신임하고 부총회장 선출에서 기존의 전례를 탈피하고 총회규칙 2장 6조의 규정에 따라 2인 이상을 표결로 결정하기로 해 최종 이선옥 목사(임마누엘교회), 이덕수 목사(새샘중앙교회), 송홍열 목사(그루터기교회)가 선출됐으며,



각부 보고 및 차기 총회 예산안 심의후 신설 노회 인준, 헌의안 상정안 등의 현안을 처리했다.



조갑문 총회장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총회를 위해 많은 기도를 바란다”면서 “총회를 사명으로 1년동안 섬기겠다. 들려주신 권면을 고견으로 듣는 총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총회가 화합하고 하나가 되어 반석위에 세워가는 총회라면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않겠다”며 “하나의 밀알이 되겠다. 부족한 사람을 신임해 주어서 감사하며 한회기동안 불쌍히 여겨주셔서 생각날 때마다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1부 개회예배는 송홍열목사의 사회로 김윤익목사(물댄동산교회)의 기도후 총회장 조갑문 목사가 ‘은혜의 강물이 흐르는 총회’란 제하로 설교했으며 증경총회장 조옥련목사의 축사, 함두만목사(풍성한교회)의 광고, 증경총회장 이은섭목사(정읍에덴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조갑문 목사는 설교에서 “지금까지 총회를 다스려 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지켜 주셔서 함께 해주신 주께서 앞으로도 반석위에 세워져 갈 수 있도록 친히 이끌어 주실 것이다”면서 “에스겔이 본 환상처럼 종들이 섬기는 성전의 문지방에서 흘러나온 물이 은혜의 큰 강물이 되어 우리의 노회와 총회에 흐르도록 친히 역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조옥련목사는 축사를 통해 “인간의 모든 가치를 하나님께 두고 열심히 살아온 총대 여러분을 축하한다”면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총회를 은혜가운데 잘 이끌어준 총회장님과 임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2부는 증경총회장 김호윤목사(새소망교회)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가졌으며 3부 사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원선출 과정에서는 총회장은 조갑문 목사의 단독출마로 참석한 대의원의 추대로 재신임키로 했다. 이어 부총회장 선출은 증경단에서 선임하던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 총회규칙대로 선출할 것을 발의, 후보 추천후 거수로 선출하는 방식을 채택해 이선옥.이덕수.송홍열 목사가 최종 선출됐다.



이외에 선임된 임원 및 감사는 다음과 같다.

△서기= 고재일목사 △부서기= 장효진 목사 △회계= 김년옥 목사 △부회계= 윤대환 목사 △회의록서기= 허병기 목사 △부회록서기= 정창만.김미자 목사 △총무= 함두만 목사 △부총무= 김양순.변영란 목사 △대외협력총무= 민학근 목사 △감사= 이수자.이기록.전복순.조은아 목사.



한편, 이날 합동중앙총회는 교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WCC, 동성애, 종교인 과세에 대해 교단차원에서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51회 총회를 진행중인 장면
선임된 새 임원들의 인사 및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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