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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소속 주영교회, 창립예배 드려 - 김도윤 담임목사 “주님과 영원히 함께하는 교회 될 것”
  • 기사등록 2017-05-09 13: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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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국제독립교회연합회(이하 웨이크) 소속 주영교회(김도윤 목사)가 지난 4월 29일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교회 본당에서 성도와 하객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창립예배 및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웨이크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의 인도로 예배가 시작되어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제15기 동문들이 힘차게 찬양을 드렸고 대표기도는 일산제일교회 예용범 목사가, 설교는 밝은교회 주명수 목사(법무법인 정담 대표변호사)가 각각 맡았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마5: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주명수 목사는 "신앙생활의 목표는 청결한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것"이라며 "우리 마음 속 악덕을 정복해야한다. 이스라엘 민족과 여호수아가 가나안땅에 도달했을 때 그곳엔 거인들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그 땅을 그냥 주신 것이 아니라 정복하라고 주신 것"이라고 했다.

주 목사는 "마음의 땅 역시 마찬가지다. 악하고 추한 마음을 쫒아내고 예수님의 마음을 심어 마음의 청결을 추구해야 한다"면서 특별히 탐심, 음란, 탐욕, 분노, 낙심, 게으름, 허영심, 교만의 8가지를 극복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그는 "영적 전쟁은 외적인 싸움이 아닌 바로 내 안에 있는 이런 죄성들과의 투쟁"이라며 "이제 하나님 나라라는 목적을 가지고 청결한 영성으로 초대교회처럼 작지만,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뜨겁게 교제하며, 기도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주영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주명수 목사가 교회설립인증패를 주영교회 김도윤 담임목사에게 전달했고, 특별찬양과 김도윤 목사의 헌금기도 뒤 이종인 목사가(원주사랑교회 원로, 한국복음화운동본부 총재)가 "입당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마음을 합한 성도께 감사하다"며 "주영교회가 주의 영광을 위하여 주의법도를 지키고 번성하는 복을 받을 줄 확신한다"고 축사했다.
주명수 목사(오른쪽)가 김도윤 목사에게 교회설립인증패를 전달한 뒤 포옹하고 있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또 박정임 목사(홀리랜드교회)는 자신과 동기이기도 한 김도윤 목사를 향해 "풍성하신 주님의 은혜가 넘치는 목회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며 "성령의 복된 열매가 맺혀 주님의 영이 함께하신다는,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참석한 하객 중 김영숙 권사(예장 합동)는 "이렇게 진실하고 아름다운 신앙 공동체가 있다는 것을 미처 몰랐다"며 "웨이크야 말로 참된 교회의 연합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도윤 목사는 인사말에서 "주영교회라는 이름처럼 주님과 영원히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 하나님만을 교회 존재의 목적으로 삼아 지역을 섬기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겠다"며 "주의 몸으로 지어져가는 교회라는 단 하나의 아름다운 비전을 품고 담대히 나아가는 교회가 될 것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만 의지해 계속 걷다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반드시 주영교회를 통해 열방을 덮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후 예배는 주명수 목사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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