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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한교연 대표회장 리더십 실종?

- 조일래 목사의 ‘제3단체 설립과 한기총 이단 뿌리내려’ 발언은 양 회원교단을 '물'로 본것 아닌가?

편집국|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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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하시다' 지난 8월31일 손을 맞잡은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과 한교연조일래 대표회장 
지난 6일 한교연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가 “한교연과 한기총이 하나 되는 건 좋은데 한기총안에 이단들이 너무 뿌리를 내리고 있어서 그 이단들과 함께 하나 되기가 싶지 않고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닌 줄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이번에 한교연에서 세분, 한기총에서 두분 그리고 한기총 한교연 가입하지 않은 교단장회의에 소속되 있는 합동, 기감 각각 한 분씩 일곱 분의 교회연합추진위원회를 조직했습니다. 그래서 한기총 한교연의 통합이 아니라 그곳에서 나와서 한국교회 이단을 제하고 건전교단들이 함께 모이는 그 일을 할려고 합니다” 라고 발언이 양 기관 회원교단들을 '물'로 본것이라는 여론이 확산되면서 한기총과 한교연 내부에서 각 대표회장에 대한 성토가 점증되고 있다.

한교연 회원들은 조일래 대표회장이 내부 결의를 무시한 채 오히려 한기총-한교연 통합이 아니라 한교연을 나와서 제3단체를 만들고자 한 자체는 한교연 대표회장으로서 해서는 안될 일로서 자신이 책임지고 있는 한교연 회원교단을 무시하고 해체하려는데 비난이 일고 있다.

또 한기총 회원교단대표 일부는 조일래 목사가 ‘한기총안에 이단들이 너무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한기총을 이단집단으로 매도하여 한기총 회원교단들이 마치 이단이거나 이단을 비호하는 것처럼 모욕을 당하는 상황임에도 이영훈 대표회장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은 회원교단을 보호하고 회원의 권익을 수호해야할 대표회장으로서 직무유기이다.'라는 입장이다.

연합기관의 대표회장은 회원교단 총대들의 투표로 선출된다. 따라서 대표회장은 총대들의 총의를 존중하고 회원의 권익을 보호할 막중할 책임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이끄는 단체를 스스로 허물고자하는 음모를 획책하고, 자신을 선출해 준 회원교단들이 이단으로 매도당하는 수모를 겪고 있음에도 수수방관한다면 이는 모두 탄핵감이 아닌가?

조일래 목사의 발언은 결코 개인 발언으로 무마될 순 없다. 공인으로서 공석에서 한 발언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조일래 목사의 발언은 한국교회연합7인위원회의 공식 발언이나 다름없다. 공적 발언에 대해 7인추진위원회는 더이상 한국교회를 기만하지 말고 제3단체 출범인지 아니면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이 목표인지를 분명히 밝혀야 할것이다.

또한 이영훈 대표는 조일래 목사가 주장한 대로 한기총에 얼마나 많은 이단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 밝혀야 한다. 만약 그런 사실이 없다면 조일래 목사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취해야 할것이다.

한기총과 한교연 회원교단들은 과연 현재 대표회장이 대표회장직을 수행능력이나 자질 리더십이 있는지 아니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것은 아닌지 점검하고 양 대표회장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보여야 할 것이다./ (kidok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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