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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통합 골든타임”

- 주요 7개 교단장 2차 회의 "한국교회 연합 속도 낸다"

편집국|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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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의 통합을 촉구하고 독려하기 위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통합의 분수령이 될 주요 교단 정기총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위한 교계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 한국교회 주요 교단 대표들이 지난 19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을 위한 2차 회의를 마친 뒤 한자리에 모였다. 
▲ 앞줄 왼쪽부터 유영식(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전용재(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박무용(예장합동) 채영남(예장통합) 총회장, 이태근(기하성 여의도순복음) 부총회장, 여성삼(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이성희(예장통합) 부총회장.
한국교회 주요 7개 교단장은 지난 19일 서울역 인근의 한 식당에 모여 한기총-한교연 통합을 위한 2차 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1차 회의 때 출범시킨 양 기관 통합을 위한 주관단체 명칭을 ‘한기총과한교연통합협의회(한통협)’에서 ‘한국교회연합을위한협의회(한연협)’로 바꿨다. 이번 통합이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에 그치지 않고 한국교회 다양한 주체들의 연합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한기총과 한교연 내 일부세력의 주도권 내지 기득권 다툼에 끌려가지 않고 한국교회 전체의 참여를 통해 진정한 연합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주요 교단의 중진급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통합 추진 실무위원에 7개 교단 사무총장 내지 총무를 포함시키는 등 집행력도 보강했다. 한연협 관계자는 “각 교단의 핵심 인사인 사무총장이 참여함으로써 양 기관 통합과 관련해 교단 내부에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연협은 이들 실무위원과 함께 통합 세부방안과 일정 등을 마련해 오는 24일 3차 회의에 보고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무용(예장합동) 채영남(예장통합) 여성삼(기독교대한성결교회) 유영식(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과 전용재(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성희(예장통합) 이태근(기하성 여의도순복음) 부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수읍 박중선 박만수 오치용 최충하 목사 등 현직 실무위원들도 함께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대표회장 김경원 목사)도 이날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을 위한 모임을 열었다.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을 위한 목회자 모임인 한목협의 지도자들은 “두 연합기관은 반드시 합쳐져야 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김경원 대표회장은 “한교연과 한기총이 하나로 합하는 건 한국교회의 절대적 요청”이라며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이 기회를 놓치면 통합에 대한 논의를 다시 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합의 걸림돌로 꼽히는 다락방전도총회(류광수)의 이단 문제에 대해서도 교단들을 중심으로 뜻을 모아 해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한국교회 연합기관은 주요 교단을 중심으로 꾸려져야 한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이날 모임에는 한목협 명예회장인 손인웅(덕수교회 원로), 전병금(강남교회 원로) 목사와 상임 총무 이성구(부산 시온성교회) 목사, 사무총장 이상화(드림의교회) 목사 등이 참석했다.    <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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