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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편집국|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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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교회 청년들이 우선순위로 선택한 토요일 오전 성경공부 
세월을 낭비한 죄(罪)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장 33절)

세월을 낭비하지 아니하고 알차게 후회 없이 살아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일의 우선순위, Priority를 바로 정하는 것이다. 아무리 열심히 일하였어도 일의 우선순위가 잘못되면 기껏 일한 보람이 없게 된다. 그래서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하는 것이다. 바른 선택에 따라 바른 순서로 바르게 일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 점에 대하여 미국의 신학자 라인홀드 니버가 남긴 유명한 기도문이 있다.

"하나님 아버지, 저로 해야 할 일을 하는 용기를 주옵시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는 분별을 주시옵소서."

그런데 우리는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한 채 일에 뛰어들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해야 할 일 중에서도 먼저 하여야 할 일과 나중 하여야 할 일을 분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바쁘게 살다보니 일의 앞뒤를 제대로 분별할 여유와 판단력이 없어진 것이다.

여러 해 전 하용조 목사가 살아 있을 때에, 하 목사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한 미국 목사가 한국 목사들에 대하여 남긴 평이 있다. 일정을 모두 마치고 한국을 떠나는 자리에서 그에게 한국교회를 돌아본 소감이 어떠한지 물었다.

이 물음에 미국 목사가 답하기를 "한국의 목사님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보다 더 바쁘신 것 같습니다“ 하고 답하였다. 나는 이 대답을 듣고 마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이 들려 반성을 한 적이 있다.

산상수훈 내용 중 예수께서 일의 우선순위에 관하여 분명히 하신 말씀이 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장 33절)

우리는 먼저 하여야 할 일을 뒤로 미루고 나중 하여야 할 일을 서둘러 하느라 숱한 시간과 정력과 예산을 낭비한다. 나아가 잘못 선택한 일을 후에 가서 바로 잡느라 다시 세월을 낭비한다. 그래서 예수께서 먼저 구하고 먼저 실천하여야 할 일을 일러 주시면서, 이 선택만 잘 이루어지면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실 것이라 약속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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