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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은 8월 15일(토) 오후 3시, 인천순복음교회(담임 최성규 목사)에서 8·15 분단 70년 통곡기도대회를 개최했다.

공동대회장 이종윤 목사(한국기독교학술원장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는 통곡기도대회 인사말을 통해 ‘해방 70년에 잃어버린 건국절을 찾아 국가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회복하고, 건국 70년엔 복음화 된 통일조국 원년이 되도록 쓰임받게 하소서. 북녁땅에도 천부적이기 때문에 존엄한 신권(神權)이라 할 수 있는 인권(人權)이 회복되어 세계 복음화와 세계 평화의 산실이 될 복음화 된 통일조국을 섭리로 이루실 줄 믿고, 그 날을 위해 우리가 통곡하며 쉬임 없이 기도하겠습니다. 소망을 품고 씩씩하게 달려가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종윤 목사는 8·15 통곡기도대회를 통하여 ‘1985년 독일 니콜라이 교회의 작은 기도운동이 시작되고 그로부터 4년뒤 1989년 마침내 독일은 통일이 되었다. 독일통일의 이뤄진 원동력은 무엇익가?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지만, 가장 정확한 해석은 믿는 성도들의 독일통일을 위해 기도했기 때문이다.

니콜라이교회의 작은 기도운동에서 시작되어 교회 밖 광장으로 나와 함께 기도했을 때 베르린 장벽은 무너젔고 아침내 통일이 이뤄진 것 처럼 성도가 먼저 하나되어 통이를 위해 기도 할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반듯이 통일을 주실 것이다.

통일은 기도해야 주신다. 통일은 준비하는 자들에게 허락하신다. 통일은 회복하기 위해 헌신하는 자들에게 주신다. 지금 우리는 눈을 들어 우리의 민족과 종족을 돌아봐야 한다. 통일의 그 날은 다가오고 있는데 북녘땅의 동포들이 신음하며, 소리치고 있는데, 한국교회가 우리의 동족의 현실을 외면하는 것은 곧 죄악이다.

이제 우리가 그들을 위해 울어 줄 때이다. 그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 할 때이다. 이제 우리가 대신 행동 할때이다. 우리 동포들을 위한 기도와 헌신이 하나님의 보좌에 상달 될 때 분명 역사는 일어 날 것이다. 이미 그 역사는 시작 되었다. 통일의 그 날이 바로 오늘이 될 수도 있다. 그 역사의 날이 속히 올수 있도록 우리 하나님 보좌 앞에 함께 통곡하며 기도하자.

8·15 분단70년
통곡기도대회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회
탈북인 이소연 전 북한군 상사의 간증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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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19 06: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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