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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3.1운동 진원지 태화관서 102주년 기념예배 열린다 - 2월 28일 한교총 주최로 드린 뒤 3월 1일 녹화중계
  • 기사등록 2021-02-25 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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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운동 당시 독립운동가 33인이 기미독립선언을 낭독한 태화관. 현재는 철거되고 그 자리에 태화빌딩이 들어섰다. ⓒ문화콘텐츠닷컴 제공
소강석 대표회장, ‘미완의 3.1운동 한국교회가 이루자’ 설교



윌리엄 린튼 선교사, 신석구 목사, 이필주 목사 유족에 감사패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이하 한교총)이 주최하는 3.1운동 102주년 기념예배가 28일(일) 3.1운동의 진원지인 태화관(現 태화복지재단)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념예배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엄격히 적용하여 참석자를 최소화하는 대신, CTS 기독교TV를 통해 3월 1일 정오에 녹화중계할 예정이다.



기념예배에서는 한기채 목사(기성 총회장)의 인도로 이철 공동대표회장(기감 감독회장)의 환영사와 장종현 공동대표회장(예장 백석 총회장)의 기념사, 김윤석 목사(예성 총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예장 진리 총회장)의 성경봉독이 이어진다.



설교는 공동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가 ‘미완의 3.1운동 한국교회가 이루자’는 제목으로 전하며, 특별기도는 김홍철 목사(그리스도교회협 총회장), 정인석 목사(예장 복음 총회장), 김명희 목사(예장 보수개혁 총회장)가 각각 인도한다.



이어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의 격려사, 강경민 목사(평화통일연대)의 축사가 진행되며, 3.1 운동에 공헌한 이들의 유족으로 인요한 박사(윌리엄 린튼 선교사 손), 신원철 청년(신석구 목사 고손), 노신국 권사(이필주 목사 외손)에게 감사패를 증정한다.



박주옥 교수(백석예술대학교)의 3.1절 노래에 이어 공동대표회장들의 선언문 발표가 진행되며, 만세삼창, 명예회장 최기학 목사(예장 통합 증경총회장)의 축도, 총무 정성엽 목사(예장 합신 총무)의 광고 순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오는 3월 15일(월) 오후 5시에는 ‘한국교회 비전의 밤’ 행사가 63빌딩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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