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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흑인, 인종 평등에 교회 일조, 反인종주의 강조

- 미국 흑인 시민 8천여명 설문 조사 결과

편집국|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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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 리서치 센터 웹사이트에 해당 설문 결과가 게재된 모습(사진 출처 퓨 리서치 센터 웹사이트 캡처 pewforum.org)  

대부분의 미국 흑인들이 미국의 인종 간 평등을 이룩하는 일에 흑인 교회가 일조했으며 인종주의에 반대하는 것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는 2019년 11월 19일(현지시간)부터 2020년 6월 3일(현지시간)까지 만 18세 이상 미국 흑인 시민 8,660명을 상대로 미국 흑인들의 신앙생활과 관련한 설문을 진행했다.

2월 16일(현지시간) 공개된 설문 결과에 따르면 흑인 교회가 흑인들의 인종 평등을 위해 노력했냐는 질문에 약 75%가 그렇다고 대답했으며 그중 30%는 “교회가 아주 큰 역할을 했다”고 답변했다.

또 75%의 피설문자가 인종주의에 반대하는 것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기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라는 의견을 밝혔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피설문자 3분의 2가 자신을 개신교인으로 분류했는데 이중 3분의 2가 현재 교회의 성도 대다수 및 담임 목사가 흑인인 교회에 출석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흑인 성도들은 인종 간 화합 및 사법 정의에 관한 설교를 들을 수 있다는 점, 흑인 교회의 예배에서 타 인종이 대부분인 예배보다 더 자유롭게 아멘을 외치거나 뛰고 춤을 추는 등 자신의 신앙과 감동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 등의 이유로 흑인이 대다수인 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흑인 개신교 피설문자 중 63%가 새롭게 교회를 찾게 될 경우 흑인이 대다수인 교회 환경보다 새신자를 환영하는 분위기와 목회자의 설교를 중점적으로 교회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흑인 교회가 인종적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61%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에서 퓨 리서치 센터는 비(非)흑인 시민 4,574명을 대상으로 같은 설문을 진행했는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흑인 시민들이 타 인종보다 더 종교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가 삶에서 매우 중요하냐는 질문에 흑인 피설문자 중 59%가 그렇다고 대답한 반면 타 인종의 경우 40%만이 긍정적 답변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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