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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퀴어축제, 도심 밖으로 옮기는 게 적절”

- “미국 샌프란시스코도 시내 중심과 떨어진 곳에서 축제”

편집국|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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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서울광장 퀴어축제 퍼레이드 도중 차에 올라탄 한 댄서(가운데)가 가운데 손가락을 드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자가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서울 도심해서 열려온) ‘퀴어 축제(퍼레이드)’ 장소는 도심 밖으로 옮기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전날 무소속 금태섭 후보와의 서울시장 후보 TV토론 발언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예를 들면서 “그곳은 시내 중심에서 조금 떨어진 남부 지역에서 (축제가) 열린다”며 “그런 것들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라디오 인터뷰는 해당 발언을 보충한 것이다. 이에 금 후보와 정의당 등이 비판하자, 안 후보는 “저 역시 소수자 차별에 누구보다 반대하고, 이들을 배제하거나 거부할 권리는 누구한테도 없다”면서 반박했다.

안 후보는 “집회의 자유도 당연히 보장돼야 하지만, 지금까지 퀴어축제를 보면 신체 노출이나 성적 표현 수위가 높은 경우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발언에 대한 비판과 관련해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성적 수위가 높은 축제가 도심에서 열리면 아동이나 청소년이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것을 걱정하는 시민들 의견도 있다. 그래서 미국 사례를 들어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어린이들도 자유롭게 드나드는 도시 한복판 서울광장 퀴어축제 개최를 5년 연속 허락한 바 있다. 특히 퀴어축제가 처음 서울광장에서 열린 지난 2015년에는 전염병인 메르스가 창궐했음에도 개최를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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