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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11대 회장 취임

- “세계 복음화와 경제 이끄는 나라 되도록 최선 다할 것”

편집국|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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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우측)이 두상달 회장(좌측)에 이어 제11대 회장에 취임했다.  

국내 대표적인 크리스천 기업인 중 한 명인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두상달 회장의 뒤를 이어 제11대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에 취임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24일 오전 11시 여의도 CCMM빌딩에서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노승숙 장로(명예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서는 박성철 장로(명예회장)의 대표기도와 이배용 권사(부회장)의 성경봉독, 청운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가 ‘반듯한 믿음의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가 많은 은혜를 받았지만 기도의 은혜를 제외하고 일하려 하면 안 된다”며 “장로님의 기업(서희건설)은 금방 큰 것이 아니다. 조금씩 키워 갈렙처럼 한 길로 흔들리지 않고 반듯하게 길러오셨다. 흔들리지 않고 기도로 자기 자신을 잘 지켜 사명을 다하시는 분”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게 쉽지 않은데, 인간관계도 반듯하신 분이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한 길로 오셨다. 또 개척자의 정신으로 적극적이신 분”이라며 “앞으로 국가조찬기도회는 할 일이 많다. 기도만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정부에 좋은 것을 좋다고, 나쁜 것은 나쁘다고 할 말은 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두상달 직전회장의 감사패 증정 및 이임사가 이어졌다. 2018년 취임, 2년간 회장을 역임해 온 두 장로는 “김준곤 목사님을 만나 평생 선교를 위해 봉사하는 독특한 삶을 살게 되었는데, 국가조찬기도회라는 어느덧 반 세기가 된 곳에서 회장으로 섬기고 봉사하고 헌신하게 되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두 직전회장은 “올해 국가조찬기도회는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더 큰 감동과 울림이 있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었다”며 “훌륭한 지도자이자 영적으로도 훌륭한 회장님을 세우게 되어 기쁘다. 희망은 어떠한 집단이나 정당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기도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내자”고 전했다.

이어 이봉관 신임회장의 축하패 증정 및 취임사가 이어졌다. 이 회장은 “전임 회장님에 비해 모든 면에서 부족하고 능력 없는 제가 11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많다”며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국가조찬기도회가 이 나라 국민에게 복음을 전하고 우리나라가 기독교국가가 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방방곡곡 어려운 이들에게 기독교가 도움을 전하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국민이 하나님 중심으로 뭉쳐, 가난한 나라에서 발전된 나라로 발전한 대한민국이 세계 복음화와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나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튼튼한 기초 위에 건축물을 세워오신 것처럼 기도의 반석 위해 국가조찬기도회를 반듯이 세우라는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범기독교 정신으로 연대한 국가조찬기도회가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큰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소강석 예장 합동 총회장은 “통합 교단과 중요한 연석회의가 있는데도 제쳐두고 통합총회장님과 함께 두 분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국가조찬기도회는 어느 정권에서도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오직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어려운 난국에 한국교회의 덕과 위상을 세우는 국가조찬기도회가 되어 달라”고 전했다.

신정호 예장 통합 총회장은 “65년 설립 이후 한국교회가 매해 놀라운 성장을 거듭할 때 국가조찬기도회가 꾸준히 기도의 불씨를 이어왔다”며 “21세기 하나님께 쓰임받는 나라와 민족이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김진표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은 “서희건설을 국내 우뚝 솟은 회사로 키우신 것처럼 국가조찬기도회를 섬기는 일을 통해 나라를 반석 위에 세우실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진 국가조찬기도회 초대회장은 “두 직전회장님은 한국교회가 사회를 향해 귀한 사역을 하는 일을 잘 감당해 오셨다. 그간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이 신임 회장님은 크리스천이자 장로로서 선한 기업인이 되고자 힘쓰신 분이다. 이 나라가 민족을 위해 더욱 기도하는 새출발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신임회장은
1945년 출생. 경주문화중고등학교,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순천향대학교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0년 포스코에 입사하여 근무한 후 운송업체 유성화물을 설립하여 사업의 길에 들어섰다. 회사를 유성티엔에스로 개명하고 코스닥에 상장, 5천억원 매출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94년 서희건설로 건설업에 도전해 20년 만에 매출 1조원, 시공 능력 30위의 중견기업으로 부상시켰다. 본인의 저서에서 이 회장은 한국전쟁으로 아버지와 생이별하고 막내로서 어머니와 함께 고난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의지한 이야기를 담아내기도 했다. 하나님 은혜로 레이몬드 프로보스트 선교사의 도움을 받아 학업을 이어가고 자녀와 기업에 복을 받은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한편 이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지난 5월 국가조찬기도회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 사랑의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으며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 '로뎀나무 장학회' '새둥지 헌집수리' 등 업계에 귀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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