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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사총연합회, 서기행 총재와 송용필 회장 취임

- 취임 감사예배 드리고 “다시 한 번 힘 모으자” 독려

편집국|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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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가 18일 오전 10시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총재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명예이사장 림인식 목사, 이사장 신신묵 목사) 신임 총재에 서기행 목사, 대표회장에 송용필 목사가 취임했다.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는 18일 오전 10시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에서는 문세광 목사의 사회로 박장옥 목사의 대표기도, 이홍규 목사의 성경봉독, 목자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가 ‘일체의 비결을 배운 사람(빌 4:10~13)’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 곽선희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곽 목사는 “사도 바울은 수많은 억울함과 고난을 당했으나, 그것을 통해 일체의 비결과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일을 배웠다”며 “우리는 그간 건강과 질병, 슬픈 일, 실패한 일, 억울한 일을 당하며 일체의 비결을 배운 자들이다. 어떤 일을 당해도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와 섭리를 믿고 오히려 기뻐해야 한다”고 전했다.

곽 목사는 “은퇴한 대통령이 복을 받아야 나라가 복을 받고, 원로목사가 행복해야 교회가 복을 받는다”며 “우리는 남은 시간 그리스도께서 우릴 통해 역사하신 일을 생각하며, 일체의 비결을 통해,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한창영 목사가 ‘국정의 안정과 코로나 종식을 위하여’, 임광재 목사가 ‘한국교회 연합과 회복을 위하여’, 오세영 목사가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를 위하여’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진 2부 취임식은 현광희 목사로 진행됐으며, 서기행 총재와 송용필 대표회장에게 취임장이 수여됐다.

▲ 이사장 신신묵 목사(좌)가 총재 서기행 목사(우)에게 취임서를 전달하고 있다.  

서 신임 총재는 한국찬송가공의회 대표회장, 예장 합동 총회장(89회기), 증경총회장단 회장을 역임하고 대성교회 원로목사로 있다.

서 총재는 “하늘나라에 가신 존경하는 원로목사님들과, 살아 계신 원로목사님들의 눈물과 헌신과 땀과 믿음이, 한국교회를 세계교회 앞에 부흥시키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한국교회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분열이 많다. 원로목사가 된 지 15년이 되고 나이가 90이 돼서야,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후배들이 원로목사님들의 모습을 배워 한국교회에 부흥이 계속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송 신임 대표회장은 극동방송 부사장과 횃불침례교회 담임을 역임했으며, 현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대외협력부총장,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있다.

송 대표회장은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한평생 헌신하신 원로목사님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던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가 새로운 출발을 하려 한다”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고 여성 목사와 사모까지 모든 한국교회 원로목사님들의 모임이 된 것은, 여러분들이 함께 기도해주시고 활동해 주신 덕분”이라고 했다.

이어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여건에서 주님의 명령대로 사명을 다한 원로목사님들이야말로 한국교회의 밀알”이라며 “우리는 사람을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마무리를 해야 할 사람들이다. 작금에 어려운 한국교회를 위해 다시 한 번 원로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했다.

단체기 전달에 이어 격려사를 전한 지덕 목사(한기총 증경회장)는 “이사장 신신묵 목사님과 서기행 신임 총재님, 송영필 신임 대표회장님은 한국교회에 아주 귀한 분들”이라며 “앞으로 한국교회가 원로목사들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졌으면 좋겠다. 한국교회에 크게 기여하는 원로목사님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신묵 목사(주)가 대표회장 송용필 목사(우)에게 취임서를 전달하고 있다.  

격려사를 전한 김동권 목사(예장 합동 증경회장)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세계적 발전은 어려운 때에 교회를 섬긴 주의 종들이 눈물로 기도하며 애쓰고 복음을 전한 과정 속에 축복해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배고픔과 온갖 어려움 속에 참고 온 원로목사님들이 한국교회를 살리고 세계교회를 살리는 역사에 다시 한 번 모범을 보여 달라”고 전했다.

축사를 전한 최병두 목사(예장 통합 증경회장)는 “원로목사총연합회는 그동안 한 번도 다툼 없이 섬김의 역할을 해왔다”며 “한마음이 되어 이 시대에 필요한 단체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죽어가는 한국교회를 다시 살리는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를 전한 김진호 목사(기감 전 감독회장)는 “이 사회는 진보와 보수의 대결 속에 늘 긴장하고 있다”며 “원로분들이 진보와 보수의 다리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사를 전한 정근모 장로(전 대선 후보, 한국에너지학회 명예회장)는 “많은 나라를 다니면 한강의 기적이 어떻게 일어났느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며 “우리 크리스천들이 기도하고 예배하며 목사님들의 가르침을 따라 놀라운 영적 부흥을 이뤄 가능했다고 이야기하며 예수를 전한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 속에 한국의 정신이 이뤄졌다고 믿는다. 초일류 국가로 갈수 있다는 확신을 다음 세대에 심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대산 추모공원 봉안허가증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덕 목사는 후원회장으로 섬기는 이주태 장로의 공로도 치하했다. 지 목사는 “10년을 하루같이 섬기고 봉사해 왔다”며 “원로목사총연합회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한국교회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주태 장로는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가 한국교계를 대표할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는 명예이사장 림인식 원로목사, 이사장 신신묵 목사, 명예총재 김장환 목사, 총재 서기행 목사, 부총재 김삼환 목사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원로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각 교단별 대표를 두며 17개 지역대표와 공동회장으로 조직되어 있다.

▲ 예배 직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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