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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한교연, 세기총. 11월 한국교회기도회 개최

-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기도회 광림교회서

편집국|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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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한국교회연합,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등 주요 교계 연합기관들이 주최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주관한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11월 한국교회 기도회’가 12일 아침 서울 광림교회(김정석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의 사회로 박문수 목사(기침 총회장)의 대표기도, 기감 이 철 감독회장의 설교, 류정호 목사(기성 직전총회장)의 축도로 드렸다.

2부 특강과 기도회에서 한기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은 현재 정부가 입법 추진 중인 모자보건법 등 개정안이 낙태를 합법화하는 개악이 되고 있다며 우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 총회장은 “현재 논의 중인 낙태 가능 태아 기준을 ‘언제냐’보다는 ‘어떻게’라는 관점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정부와 교회가 낙태 합법화 대신 임산부, 미혼모 지원 시스템과 이들을 보호할 사회·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한교총 대표회장은 이날 오후 발표할 ‘사립학교의 자주성과 공공성은 동시에 보장되어야 합니다’란 제목의 성명을 앞두고 사립학교법 개정안 반대 의사를 밝혔다. 해당 개정안이 기독교 학교의 정체성과 다음세대의 성경적 교육관 함양을 위협한다는 것이 골자다. 남윤재 사단법인 크레도 대표와 한국청년입법연구회 라승현씨는 반성경적 사회 논제에 대처하는 기독 청년의 시민운동이 교회 안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내용으로 각각 특별 강연과 사례 발표했다.

이어 PPT를 발표한 크레도의 인턴 라승현 청년은 “대학가는 인본주의로 세계관이 위협받고 있다. 많은 대학 청년들은 교회와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학내 기독교 동아리는 한국교회의 핍박받는 성소수자를 위해 기도하기도 한다”며 “청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흐름이 필요하다. 영성 등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시대적 문제들에 실제적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최근 차별금지법 입법 관련 청년 토론회에 갔다. 저를 제외한 나머지는 비기독교인이자 젠더주의자였으나, 저는 크레도의 지식과 제 입장을 전했고, 토론회 이후 많은 청년들이 차별금지법은 통과돼선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교회의 목소리가 충분히 세상에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 청년들이 사회 각 영역을 탈환할 수 있도록, 성경적 가치관으로 세상의 문제를 해석하는 교육과 장을 마련해주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후 박영호 목사(예장고신 총회장), 안성삼 목사(예장개혁 총회장), 김윤석 목사(예성 총회장), 박병화 목사(예장합신 총회장), 김홍철 목사(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교단장), 김영숙 목사(예장합동중앙 총회장), 홍정자 목사(예장진리 총회장), 김명희 목사(예장보수개혁 총회장), 서동원 목사(서울교시협의회 대표회장), 김길수 목사(인기총 대외사무총장), 왕영신 목사(경기총 사무총장), 고명진 목사(미래목회포럼),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서헌제 교수(한국교회법학회) 등이 릴레이 기도하고 김수읍 목사(한장총 대표회장)가 마무리 기도했다.

이들은 릴레이 기도를 통해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들에게 진정으로 유익이 되는 입법활동을 감당하도록,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도록, 나라의 미래와 민족의 번영을 위하여 지켜야 할 공동의 가치를 깨닫도록,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입안되거나 제정되지 못하도록, 양극화 현상과 청년 실업 및 산업경제가 해결되도록, 모자보건법과 형법 개정안 논의 등이 잘 이뤄지도록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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