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방송

HOME > 교계뉴스 > 교계단신

CCC,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CCC 위장잠입 강력 규탄”

- CCC 내부 조사 결과 45명 침투 확인. 일부는 퇴출, 나머지는 연락 두절 상태

편집국|2020-09-01
글자 크게글자 작게인쇄하기메일로 보내기스크랩
▲ 서울 종로구 부암동 CCC본부 건물 전경. CCC제공 

한국대학생선교회(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만희 교주) 측의 CCC 내부 위장잠입과 조직 와해 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CCC 측은 31일 ‘신천지집단 전 대학부장 박수진 탈퇴 기자회견에 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CCC 측은 입장문에서 “신천지집단이 CCC를 와해시키려는 목적으로 신도 투입 및 정복 지시를 내린 사실을 확인하고 놀라움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비상식적이고 악의적인 만행을 지시한 이만희 교주와 그것을 시도한 신천지집단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CCC는 어떤 형태의 침투도 묵인하지 않을 것이며 CCC 내에 신천지집단 소속 신도들이 발각될 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8년간 신천지 집단에 몸담으며 12지파 전국 대학부장을 지낸 박수진씨가 신천지 탈퇴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씨는 이 자리에서 “2019년 6월, CCC가 전광훈 목사의 막말 파문으로 한기총 탈퇴를 선언하자 이만희 교주가 직접 CCC 정복 지시를 내렸다”면서 “총회 전도부장을 중심으로 조직적인 침투 활동이 진행됐고, 실제로 대학생 신도 42명이 투입돼 활동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CCC 측에선 곧바로 내부 조사에 들어갔다. CCC 측은 “이번 조사 결과 각 대학 CCC에 위장 잠입한 신천지 집단 소속 신도는 모두 45명으로 밝혀졌다”면서 “일부는 초기에 발각되어 퇴출당했고 대부분은 지난 2월 신천지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사태 이후로 연락 두절이 되는 등 자취를 감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CCC 측은 “회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이단·사이비 집단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교육을 통해 신천지집단의 위장 잠입 활동을 묵과하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생들을 전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로 양육하고 파송하여 세상을 향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cbntv.tv/atc/view.asp?P_Index=6303
기자 프로필 사진

편집국 (ktv91@hanmail.net)

기독교방송 기자

[편집국   |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cbntv.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섹션메인으로인쇄하기메일로 보내기스크랩
페이스북으로 보내기트위터로 보내기요즘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