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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교회 예배는 압박? 토속종교 행사는 방관?

- 한국민속촌, 코로나19 종식 기원제 ‘강행’?… 기독교계 ‘황당’

편집국|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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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민속촌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종식 기원제” 보도자료 사진.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정부 당국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특히 기독교계의 예배를 집중 제재하고 있는 가운데, 용인 한국민속촌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종식 기원제”가 ‘강행’(?)됐다.

한국민속촌 측은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한민국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염원하는 기원제를 지낸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종식 기원제는 3월 22일(일)부터 4주 동안 매주 일요일마다 한국민속촌을 찾는 관람객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민속촌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종식 기원제는 민족 전통의 달집태우기 행사를 기반으로 한국민속촌 전통 공연단의 농악 놀이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대한민국의 건강을 염원하는 행사”라며 “달집태우기는 생솔가지나 나뭇더미를 쌓아 올려 ‘달집’을 짓고 불을 놓아 액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풍속행사로써 주로 정월대보름 무렵에 진행된다고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기독교계는 정부가 교회 예배는 압박하면서 왜 토속종교의 행사는 방관하느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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