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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종교 자유 장관급 회의” 폴란드서 열린다

- 美 국무장관 “양심대로 살 권리 수호, 우리의 최우선 과제”

편집국|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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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9년 7월 16일 열린 제2차 종교 자유 장관급 회의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연설하고 있다. ⓒ미 국무부 제공 

미 국무부가 “제3차 종교 자유 장관급 회의”를 오는 폴란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최근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 5일 “종교의 자유를 증진하기 위한 미국과 폴란드의 공동 성명”에서, 이 회의가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회의가 미국이 아닌 해외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각국 외교부 장관들을 비롯해 종교·인권 관련 대표자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무부는 성명에서 “지난 2018년과 2019년 회의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도 세계 각국에서 종교나 신념의 자유를 위협하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FA는 “지난 2018년 7월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처음 열린 장관급 회의에 탈북민 지현아 씨가 초대됐던 것처럼, 올해 행사에도 실제 탈북민이 참석할지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지현아 씨는 어머니가 준 성경책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고문을 당했다”면서 북한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8년 7월 열린 1차 회의에는 약 40개국 외무장관과 80개국 민간단체 등이, 지난해에는 약 80개국에서 1천명이 참석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5일 ‘국제종교자유연합’(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Alliance, IRF Alliance)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폼페이오 장관은 “모든 이들이 양심에 따라 살아갈 권리를 수호하는 것이 우리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작년 9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종교 박해를 끝내자고 촉구함에 따라 출범하게 된 이 연합체에는 폴란드, 호주, 영국, 네덜란드, 이스라엘 등 27개 국가가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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