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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전하는 총회장 김종준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종준 목사)은 지난 7일 서울 대치동 소재 총회회관에서 신년 하례회를 성대히 개최 했다.



정창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2020년 하례회 제1부 신년감사예배'는 윤선율 장로의 기도, 김한성 목사의 성경(막9:25~29)봉독, 꽃동산교회 에이레네 찬양단의 특송 후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기도로 시작하자'란 제하로 설교했다.



김종준 목사는“예장합동은‘회복’을 키워드로 제104회기를 열었다. 새해에 승리하는 한 해가 되고 싶다면 기도로 시작해야 한다. 영성회복기도운동본부와 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가 회복을 위한 필수요소인 영적 각성과 다음 세대 전문사역을 맡아 교단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 했다.



이어 그는“예수님께서도 일을 할 때 기도로 시작하셨다. 우리 역시 모든 일을 기도로 시작해야 하고 침체된 한국교회가 회복될 길은 기도 밖에 없다”고 전하였다.



또한 그는“한국교회가 가장 부흥했던 시기인 1970~1980년대의 배경에는 그로부터 30년 전에 있었던 교회학교의 부흥이 있다. 오늘날 침체된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위해 기도 회복과 다음 세대 부흥이 절실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계규 목사와 이영구 장로가 ‘총회와 산하 기관 발전과 교단부흥, 총회 사역과 재정’을 위해 특별기도 했으며, 최우식 총무의 광고 및 인사, 소강석 목사의 축도로 1부예배를 마쳤다.



2부 하례는 박재신 목사의 사회로 증경총회장 서기행 최병남 목사의 축사와 격려사, 김정훈 송귀옥 정연철 이재서 홍석환 여봉주 김삼수 이영철 등 산하 기관장 및 속회장 등 인사 했으며, 참석 내빈들 또한 인사 했다.



3부 발대식은 정창수 목사의 사회로 동영상 시청, 김종준 총회장이 총회영성회복기도운동본부(영기본, 본부장 장봉생 목사)와 총회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다세본, 본부장 권순웅 목사) 취지설명 후 장봉생 권순웅 본부장에게 깃발을 전달햇으며, 장봉생, 권순웅 본부장은 사역에 대하여 설명를 했다.



이어진 결의문 채택에서 ‘총회와 노회, 교회의 부흥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고 전도에 힘쓰며 헌신한다’란 다짐을 하고, 길자연 증경총회장의 축도와 박성만 장로의 오찬기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한편, 영성회복기도운동과 함께 꽃동산교회 학교를 모델로 총신대를 지원할 소강석 목사와 다세본이 합력해 인재양성에 힘쓸 것으로 보여, 미래의 비전이 기대가 된다.



특별히,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이날 총회장실에서 총신대 이재서 총장에게 총신대에 적극 지원 의사를 표명해 총신대의 안정과 다음 세대의 인재양성에 신호탄을 쏘았다.



소 목사는 특히, “나는 주사파다. 주님만을 사랑하는 예수파..! 이 총장은 정 기자와 동행 시, ‘동성애 적극 반대’ 의사를 표명 하기도..!



영성회복기도운동본부는 오는 13~17일 경기도 의정부 광명교회(최남수 목사)에서 전국 직분자(목회자와 장로, 집사, 주일학교 교사) 영성 회복을 위한 금식기도회를 매월 1회 전국교회에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기도집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세대운동본부는 11일 서울 충현교회(한규삼 목사), 18일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전국교사 콘퍼런스를 열고, 이어 거점교회를 활용한 다음 세대 교육프로그램 확산과 주중 교육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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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영성회복기도운동과 다음세대부흥운동을 위한 결의문!(전문) -



1885년 4월5일 부활주일에 복음의 광채가 고요한 아침의 나라를 깨운 이래, 1901년 조선예수교장로회 공의회를 모체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는 1912년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우리 민족을 복음으로 새롭게 하시고 세계를 가슴에 품는 비전을 심어주셨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교회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세속화의 거센 바람으로 인한 교회의 침체와 급속한 양적 성장이 가져다준 편의주의는 교회의 도덕성을 사회의 지탄의 대상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교회는 그의 거룩성과 순결성을 회복하여야 할 절체절명의 시점에 서 있습니다.



이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는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총회영성회복기도운동본부와 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를 만들어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꿈꾸며 다음을 결의하고자 합니다.



하나,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가 건강하게 부흥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심을 믿는다.



하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의 부흥을 다시 허락하여 주실 줄 확신한다.



하나, 우리는 총회와 노회와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날마다 기도함으로 기도의 줄을 놓지 않는다.



하나, 우리는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하여 전도하며 헌신한다.



하나, 우리는 이 모든 일에 전적으로 성령님의 도움을 요청하며 그 인도하심을 받는다.





2020년 1월 7일.

총회영성회복기도운동본부와 총회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 참석자 일동






이날 참석한 총신대 이재서 총장 등 교계지도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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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09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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