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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철 목사, 설교집 <너 성령의 사람아!> 출간 - 한기총 대표회장 2회 역임한 원로 지도자
  • 기사등록 2019-11-14 12: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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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기총 대표회장을 역임한 홍재철 목사가 설교집 <너 성령의 사람아!>를 펴냈다.

한국교회 대표적 부흥강사인 고 신현균 목사와 함께 부흥운동을 하면서 한국교회 부흥사의 한 획을 그은 백학 홍재철(솔로몬교회 원로) 목사가 지나온 성역 40년 동안을 회고하면서 설교집 <너 성령의 사람아!>를 출간했다.



홍 목사는 한국교회 대표적 연합기관인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18, 19대 대표회장을 역임하면서 한국교회를 위해 많은 일들과 헌신을 해온 원로 지도자이다. 특히, 홍 목사는 뛰어난 기획력과 추진력, 넘치는 영감으로 한국교회와 조국을 위해 혼혈의 열정으로 일생을 바쳐왔다. 지나친 열정으로 큰 일들을 추진하다 보니 때로는 오해와 질투도 받았지만 그럴 때마다 하나님을 향한 사명의 열정으로 유감없이 사역과 목양을 감당해 왔다.



이번에 출간한 <너 성령의 사람아!>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하여 △너 성령의 사람아 △주님과 함께 가는 길 △갑절의 영감을 내게 주옵소서 등 4가지 큰 챠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펴낸 책에는 그동안 연합활동을 해오면서 설교한 내용들로 홍 목사의 열정과 믿음, 사명, 비전 등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특히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를 향한 한량없는 사랑과 진심어린 충고가 고스란히 담겼다. 각 설교는 원로라는 말이 무색하리만큼 여전히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강단에 서고, 복음주의 보수신학의 최전방에서 파수꾼 역할을 맡고 있는 홍 목사의 힘이 그대로 느껴진다.



실제 홍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 시절 마지막 설교를 통해 한기총 총대와 1200만 성도, 한국교회 앞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내놓은 △정체불명의 사이비를 추방해야만 한국교회는 살아남는다 △개혁만이 한국교회가 다시 회복되는 유일한 대안이다 △회개의 기도운동만이 한국교회가 살 길이다 △성령운동으로 영적 타락을 회복하는 길이다 △제3의 성령운동을 일으켜야 한다 등 대안은 오늘 생명의 색을 잃어버린 한국교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부천기독교총연합회 6.13지방선거 경기도 당선자 축하 감사예배 설교를 비롯해 고 백기환 목사 천국 입성 환송예배, 절기마다 사랑하는 성도들을 위한 설교 등으로 엮은 옥고들은 성령님의 놀라운 은혜와 능력과 은사가 넘치는 귀한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홍 목사는 인터뷰에서 “엊그제 같은 은퇴식이 6년이 된 지금 <너 성령의 사람아!>라는 설교집을 또다시 출판하게 됐다”면서, “은퇴와 함께 모든 공적생활도 쉼을 얻을 줄 알았으나, 하나님은 제 안에 계신 성령님을 통해 지금껏 제가 목회의 현장에서 외쳤던 설교문들을 다시모아 주님을 사랑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셨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의 삶이 남아 있다면 그것은 분명 날 향한 하나님의 비전이 남아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심장이 쉬지 않고 뛰고 있다면 하나님은 여전히 쉬지 않고, 우리를 통해 일하고 계시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덧붙여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저를 통해 일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주의 사명 감당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큰 은혜는 또한 없다”며, “주께서 갈렙처럼 더 큰 힘과 능력 주시어 남은 생애 독자 여러분을 통해 글로써 더 많은 은혜와 간증들을 나누고 생명의 복음의 소식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도한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홍목사는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솔로몬교회(구, 경서교회)를 개척해 현재 수천 명이 모이는 중형교회로 성장시켰다. (善)




2012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18대 대표회장 취임식에서 아내 손창순 사모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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