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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신뢰 바탕으로 '반석 위에 집 짓다'

- Leaders Mission . "순종하며 나아갈 때 역사 일어나"

편집국|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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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석종합건설 이철수 대표 

우리 사회의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전 분야에는 신실하고 유능한 크리스천들이 많다. 그들의 선한 영향력은 복음의 향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선교사역이 된다. 본보는 ‘리더스미션’이라는 타이틀 아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하며 주위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심어주는 모범 크리스천 CEO들을 조명한다. 편집자 주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을 꾸려온 지 어느덧 20여 년이 흘렀다. 작은 철물점에서 시작해 국내 굴지의 건설기업이 되기까지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다. 얄궂게 위기와 기회는 늘 동시에 찾아왔다. 그럼에도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데는 '오직 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 이철수 반석종합건설 대표가 풀어놓은 지난 날의 이야기다.

예수 그리스도 위에 신앙의 집을 짓는 사람은 마치 '반석 위에 지은 집'을 짓는 것과 같아서 시련과 고난이 닥쳐도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 반면 '모래 위에 지은 집'은 홍수가 나고 비바람이 불어 닥치면 반드시 무너지기 마련이다.

세상 가운데 '반석 위에 집을 짓겠다'는 신념으로 기업을 꾸려온 지 자그마치 28년간의 세월이다. 11일 만난 이철수 대표는 "창립 이래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놀라우신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1991년 설립한 회사는 아파트 재건축과 도시형생활주택, 다세대주택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 중인 건설 기업이다. 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교회건축 등을 주력사업으로 성장하며 주거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건설업계 CEO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이 대표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일찍 세상에 눈을 뜬 그는 사업가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했다. 상도동 빙수골이라는 마을에서 작은 철물점을 운영한 게 모든 것의 출발이었다.

"어릴 때부터 또래의 다른 아이들보다 유독 셈이 빨랐어요. 사업이라면 '자신있다' 싶어 어머니를 모시고 서울로 올라와서 작은 철물점을 했지요. 당시 집 개보수도 하고 있었는데, 어떤 분이 집을 지어달라는 제안을 건넨 거죠. 전문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근처에 집 짓는데 무작정 쫓아가서 책임자에게 배우면서 했어요. 그때는 가장 아름답고 견고한 집을 짓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

기술하나 없던 그가 믿었던 것은 '오직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뿐이었다. 이 자신감은 매 현장마다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서 비롯됐다고 그는 고백했다.

이 대표는 "하나님께서는 만날 자를 예비해주심은 물론 도저히 사람의 힘으론 불가능할 것 같은 일들을 때마다 행해주셨다"며 "모든 것을 맡기고 순종하며 나아갈 때마다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건설현장에서의 간증은 지난 2017년 GOODTV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반석종합건설과 기쁨의교회의 놀라운 인연이 소개가 된 것. 당시 기쁨의교회 이종선 목사는 성전건축을 위해 시공사 선정을 두고 기도에 임했었다. 순전히 기도 응답에 따라 만난 이가 이 대표였던 것이다.

"이종선 목사가 저희 회사에 대한 기도 응답을 받고 여러 가지 입찰 과정도 다 생략하고 바로 시공사 선정을 결정하셨습니다. 그때 이 목사께서 해준 얘기가 잊혀지지 않아요. 기쁨의교회 성전건축을 계기로 앞으로 국내의 많은 교회를 건축하도록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것이란 말씀이었죠."

이 때문일까. 그 이후로 교회건축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실제로 향후 교회건축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인터뷰 내내 '주님 영광을 위해 모두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한 이 대표는 기업경영도 신앙생활도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단 다짐을 전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9장 23절은 사무실 정면에 들어서면 크게 보이는 성경구절이다. 이 말씀을 가리키며 이철수 대표는 "하나님 안에서는 능치 못함이 없다"며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믿고 정직과 신뢰로써 기업을 운영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힘쓰겠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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