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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홀리위크’ 행사, 서울광장서 대단원의 막

- “예배를 바로 세워 거룩한 대한민국 초석 쌓자”

편집국|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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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적 예배와 진정한 신앙의 회복, 나라와 민족,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예배를 받으소서. 오직 주의 이름만 이곳에 있습니다.”

선선한 날씨의 서울광장에 찬양이 울려 퍼졌다. 사람들은 촛불 모양의 작은 전등을 손에 들고 무대 위에 놓인 십자가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이곳에 모인 1000여명의 청년 학생 노인 등은 함께 예배하고 찬양했다. 이들은 마음을 모아 국가적 차원의 예배와 진정한 신앙의 회복, 나라와 민족,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했다.

13일 저녁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9 홀리위크(Holy Week)’ 집회 현장이다. ‘홀리위크’는 2010년 이름 없는 소수의 청년들이 모여 일주일 동안 한국교회 연합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면서 시작됐다. 10주년을 맞은 올해 행사의 주제는 ‘예배만이 살길이다’로 정했다. 행사는 서울기독청년연합회 홀리위크미니스트리 코리아투게더 지저스무브먼트 CMTV 등이 주관했다.

최상일 서울기독청년연합회 대표는 “한국사회와 교회가 위기라고 말하는 요즘, 우리의 마지막 소망은 하나님밖에 없다고 믿고 예배를 바로 세워나간다면 하나님은 지금의 위기를 역전시켜주실 것”이라며 “국가적으로 예배를 회복하고 거룩한 대한민국의 초석을 이루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지난 7일 대전 충남대에서 ‘홀리위크 청년콘퍼런스’를 개최하며 막을 올렸다. 이후 문화사역 콘퍼런스, 연합찬양집회 등을 거쳐 이날 오후 3시 마지막으로 서울광장에 모였다. 주최 측은 각종 기독교 문화체험 행사와 예배를 준비해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의 회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은 중·고등학교 기독교 동아리와 은정감리교회 등 각 교회가 마련한 부스를 방문하며 자연스럽게 기독교 문화와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청소년들의 CCM 경연대회인 ‘위 틴스(We Teens) 페스티벌’도 진행됐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전국 8개 워십팀의 찬양 소리가 서울광장 일대에 울려 퍼졌다. 황인준 등촌제일교회 목사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15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찬양팀을 이끌고 본선에 참가했다. 황 목사는 “헬라어로 열매란 뜻을 지닌 ‘카르포스’ 찬양팀과 함께 수개월 동안 찬양과 워십을 준비해 왔다”면서 “경연 결과를 떠나 함께 예배드리고 행사에도 참여하니 아이들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모든 세대의 예배란 의미를 담은 ‘위(WE):-페스티벌’도 진행됐다. 박동찬(일산광림교회) 목사는 ‘복음’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놀라운 역사를 이룬 다윗과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신다”면서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우리가 온전히 받아들이길 원한다”고 전했다.

한기채(중앙성결교회) 목사는 “예수님의 신부로서 거룩한 삶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나타내 서울광장뿐 아니라 삶의 모든 곳을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한 거룩한 성소로 만들길 바란다”며 거룩한 삶을 살 것을 주문했다. 황덕영(새중앙교회) 목사는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희망은 오직 하나님뿐이라고 인정할 때 부흥의 역사는 시작된다”고 권면했다. 성도들은 설교가 끝날 때마다 이 땅의 복음과 거룩, 부흥을 놓고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출처-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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