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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나라와 민족 위한 1차 비상 특별기도회 성료

- ‘1천여 명 오산리기도원에서 나라와 민족위해 눈물로 기도’

편집국|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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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교연 권태진 대표회장이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 기도원에서 개최한 한국교회 비상 특별기도회가 지난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까지 12시간 릴레이 기도회로 오산리 최자실금식기도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비상 특별기도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로 하나 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소명을 바로 감당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는 동시에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자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국 50여 개 기도원에서 같은 주제로 한 달간 집중 기도해온 이번 1차 특별기도회는 이날 오산리기도원에서 1천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5부 집회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신광준 목사(비상특별기도회 추진위원장)의 사회로 드린 기도회는 장길순 목사(보수 증경총회장)의 성경봉독과 찬양사역자 이연홍, 임은경 씨의 특별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김효종 목사(상임회장)와 고은기 목사(호헌 증경총회장), 조태규 목사(추진위원)가 △남북의 평화통일과 민족 복음화 △종교의 고유권한 탄압 중지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특별기도하고,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갈멜산의 엘리야’(왕상18:36-40)이란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권태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지금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외교, 안보 전반에 상상할 수 없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어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이 군사분계선을 넘나들면서 전 세계 앞에 평화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지만, 정작 우리의 생존이 걸린 북한 핵폐기 문제는 점점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급박한 현실에서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지켜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단 한순간도 자유를 향유하며 살 수 없을 것”이라면서 “지금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우리나라와 한국교회가 직면한 상황이 엘리야가 갈멜산에 올라갈 때와 너무나 흡사하다”면서 “한국교회가 자중지란으로 서로 갈라서고 하나님의 사명을 망각하는 동안 세상은 점점 악해져서 한국교회를 조롱하고 대적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권 목사는 “나라 걱정에 밤잠 못 이루고 기도하기 위해 모인 우리들이 먼저 회개하고 깨어 기도함으로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하나 되어 하나님을 힘 있게 증거하며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이후 신광준 목사의 인도로 1천여 성도들은 두 손을 높이 들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하나님을 부정하는 악법이 철폐되고 교회의 고유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뜨겁게 통성기도 했다.

이날 12시간 릴레이 기도회는 김 훈 장로(기획홍보실장)의 광고와 김바울 목사(선교위원장)의 축도로 밤 10시 정각에 마무리됐다.

이밖에도 비상특별기도회 추진위원장 신광준 목사는 “6월 한 달간 한교연이 전국 기도원을 중심으로 진행해온 1차 비상기도회에 전국 50여 개 기도원과 150여 교회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다”며, “연인원 1만여 명이 같은 기도제목으로 참여했다.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제2차 한국교회 비상특별기도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차 비상기도회는 ‘한국교회여, 기도의 심장을 멈추지 말라!’를 주제로 △시대적 사명을 받은 위정자들이 국민과 소통하는 마음의 문이 열리도록 △경제, 안보, 외교, 교육, 문화, 복지, 출산 정책이 바르게 시행되도록 △과거에 집착하여 역사를 왜곡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박해 행위를 그치도록 △여·야를 떠나 모든 정치권이 국가 안보에 초당적인 협력과 외교, 경제, 교육에서 올바른 정책이 시행되도록 △정치가 종교에 간섭하고 교권을 침해하는 모든 시도가 중단하도록 하는 등 6가지를 위해 기도한다.

한편 이날 권태진 목사는 제2차 한국교회 비상 특별기도회와 관련해 호소문을 발표하고, “일천만 성도들이 먼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외쳤다.

더불어 “순교의 피로 씨 뿌린 한국교회 135년 동안 온갖 수난을 이기게 하시고 자유 민주주의, 경제, 안보, 교육, 문화, 복지를 발전시켜 부국이 된 우리나라가 지금 심장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시대 속 에스더, 모르드개 되어 민족을 살려내듯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온 교회가 함께 기도하여 나라를 살려내자”고 호소했다.

▲ 한국교회 비상 특별기도회에 참석한 1천여 성도들이 두 손을 높이 들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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