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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6.25 해외 참전용사 초청 보은예배 드려

- 흥남철수작전 생존증인과 가족, 참전 영웅들 참석

편집국|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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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강석 목사.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사진)와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은 지난 6월16~21일 제68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 해외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가 서울과 경기도에서 개최됐다. 이의 일환으로 17일 저녁 7시 경기도 용인시 소재 새에덴교회에서 참전용사 초청 보은, 평화 기원예배를 드렸다.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올해 참전용사 초청행사에는 흥남철수작전 생존증인과 가족, 참전 영웅들의 유가족 및 장진호전투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초청됐다.

이날 예배에는 흥남철수작전의 책임 지휘관이었던 고 알몬드 장군(당시 미군 10군단장)과 고 포니 대령(상륙작전 참모장)의 유족, 193척의 함정과 수송선을 지휘했던 故 제임스 도일 제독(상륙기동부대 사령관)의 유족, 끈질긴 설득으로 10만 명의 피난민 구출을 성공시켰던 미군 제10군단 민사부 고문 및 통역관 故 현봉학 박사의 따님 가족, 흥남철수 작전 시 미국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1등 항해사로 참전하였던 생존 증인 로버트 러니 제독(91) 부부, 장진호전투 참전용사와 가족 등 총 4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축하, 감사 서한 메시지가 대독되었으며, 텍사스 주지사 그렉 애봇도 인사말을 서한으로 보내왔다.

새에덴교회 담임 소강석 목사는 "기억의 힘"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한국,미국,캐나다 3개국 국가가 테너 박주옥, 바리톤 여현희, 소프라노 임청하 성악가들에 의해 각각 제창했다. 예비역 해군제독 김종대 장로가 참전용사 영정을 모신 유가족을 일일이 소개하고 전사자, 실종자 추모 및 흥남철수작전 감사인사를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우리는 기억의 힘을 믿는다. 12년 동안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개최해 온 이유도 그 힘을 믿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은 결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다. 참혹했던 전쟁에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걸었던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우리는 결코 잊어선 안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오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지난 날 참혹했던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며 "그래야 위대한 평화 또한 맞을 수 있으며 마침내 지켜낼 수도 있다. 통일이 된 후에도 6.25를 잊어선 안 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참전용사들을 향해 "지금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평신도 5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김영진 장로의 기념사. 전 미연방 하원의원 김창준 의원과 Michael A. Bills wngks 미8군사령관의 격려사. 안드레 황의 색소폰 특별 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진표 의원이 대독한 축전에서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값진 생명과 젊음을 바치신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가능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전용사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우리(미국)의 재향군인들과 그들의 가족들까지 잘 섬겨주시는 새에덴교회가 미국 정부가 해야 할 그 신성한 의무를 대신 해줌으로써 미국 전쟁 영웅들의 사기를 높여주었다"며 "미국의 온 국민들을 대표해, 지난 12년 동안 매년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행사를 열어주신 한국의 새에덴교회와 소강석 목사님께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로버트 러니 예비역 해군 제독은 답사를 통해 "소강석 목사님을 비롯한 새에덴교회 교인들의 큰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흥남철수작전 때 참전했던 용사로 이 자리에 오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정부기관인 국가보훈처를 제외하고 민간차원에서는 가장 많은 수의 참전용사들을 매년 초청해 감사와 보은의 행사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국내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태국, 필리핀, 호주, 터키 등에서 참전용사들 3,500여 명을 이 행사에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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