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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행복한 인생과 여행

- 윤경화 목사

편집국|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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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의샘물교회 윤경화 담임목사

인생과 여행은 많이 닮았다. 왜냐하면 반드시 끝나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인생이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만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소모품인 듯하다. 오랜 여행을 하는 사람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두 것을 다 쓰고 가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육체의 모든 것을 소진하고 마지막에는 본향으로 돌아가야 하니 말이다.

젊을 때는 그 젊음이 영원히 계속될 것 같지만 사람은 누구나 이 땅에서의 모든 여행을 마치고 언젠가는 본향으로 돌아가야 하는 여행객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왕 여행을 할 바에는 보람된 여행, 후회 없는 여행을 해야 하지 않을까? 인생을 후회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인생의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은 어느 곳에 쓰임 받았는가? 가 중요하다.

‘소외감’이라는 것은 쓰임 받을 곳에 제대로 쓰이지 않았을 때 반응하는 감정의 표현이다.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처럼 세상 것만을 위하여 살아가던 사람들이 인생의 마지막 길에서 내뱉을 수 있는 말은 아마도 ‘허무한 인생!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자기 회한일 것이다.

어차피 가야 할 인생의 여행길이라면 후회가 남지 않는 여행을 해야 한다. 성경도 어둔 밤이 되면 그 때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음을 말씀하지 않은가? 지금은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여겨지는 소중한 것들도. 큰 바위처럼 짓누르던 무거운 인생의 여러 문제들도 모두 인생의 여행길목에서 만나는 길동무일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도바울처럼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다” 고 담대히 고백할 수 있는 인생 여행을 해야 한다.

누구든지 인생의 여행을 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쇠하여지고 젊은 세대로부터 소외를 받아야 하며 육체의 겉껍질이 메말라 볼 품 없는 때가 올 것이다. 그렇다면 이 땅의 여행이 끝나기 전, 소모품과도 같은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나라의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행객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지 않겠는가?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모든 사명이 끝나는 날, 우리 인생의 여행도 끝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당신의 남은 여행시간은 얼마나 될 것 같은가? 혹시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여행시간을 허비 하고 있지는 않은가? 인생의 수많은 모퉁이를 돌고 돌아 여행이 끝나는 날, 당신이 돌아가야 할 곳은 어디인가? 이 물음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인생을 멀리 바라봐야 한다. 남은 인생의 날을 계수해야 한다.

시간을 짧고 할 일은 많은데 언제까지 세상 것에 매여 의미 없는 인생을 살려 하는가? 이 땅의 여행이 끝나기 전에 준비하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와 당신의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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