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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제56회 목사장로기도회, 광주서 개회

- '일어나 함께 희망으로! 주제로

편집국|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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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 목사장로기도회가 열리고 있다.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1년에 한 번, 목사와 장로들이 함께 모여 교단 현안과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제56회 목사장로기도회'가 13일 오후 광주 겨자씨교회(담임 나학수 목사)에서 개회했다. 기도회는 15일까지 이어진다.

'일어나 함께 희망으로!'(아가 2:10)라는 주제로 열린 첫날 기도회는 개회예배와 음악회 및 저녁집회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선 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룻기 1장 20~21절 본문, 이번 기도회와 같은 주제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우리가 희망을 기대하는 이유는 현재가 절망스럽기 때문"이라며 "미래를 상실한 채 신음하는 청년들, 심각한 국가경제로 한숨짓는 국민들, 끝모를 대립과 갈등의 정치권, 게다가 터져 나오는 사회적 이슈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성경적 가치기준까지 파괴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이보다 더 큰 안타까움은 우리 안에 있다"며 "공교회의 훼손과 거룩한 질서의 파괴가 우리 스스로에 의해서 자행되고 있다. 새로워지려는 결단과 자정능력은 이미 상실해버렸고, 교회의 부흥과 다음세대를 향한 꿈도 포기해버렸다"고 했다.

이 목사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기대해야 하는 이유는 주님의 교회이기 때문이고 우리의 다음세대 때문"이라며 "누가 뭐래도 교회는 세상의 희망이다. 교회가 살아야 민족이 산다. 그래서 우리는 희망을 기대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룻기서는 역전의 드라마다. 흉년이 풍년으로, 눈물이 웃음으로, 헤어짐이 만남으로, 죽음이 생명 탄생으로 바뀐다"며 "이러한 희망의 은혜가 이번 기도회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길 축복한다. 일어나 함께 희망으로 달려가자"고 역설했다.

▲ 김관선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기도회의 저녁집회에선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가 요한복음 1장 40~42절 본문, '일어나 함께 희망으로2-장차!'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가 교인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게 해야 한다. 유명한 목사나 사람이 아닌 예수님을 만나도록 안내해야 한다"며 "그러면 그 누구이든 소만의 미래가 열린다"고 했다.

김 목사는 "교회가 환경 탓, 세상 탓, 트렌드 탓을 할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 제대로 엎드리고 우리를 일으키시는 주님의 능력을 다시 붙잡아야 한다"며 "주님의 자리에 돈이 앉거나 권력이 자리잡는 한 미래는 없다. 희망은 거품처럼 꺼지고 만다. 주님을 만나 주님과 함께 가면 다시 희망이 살아난다"고 했다.

그는 "슈퍼스타 같은 인물이 교회를 일으킬 수 없다. 초라한 예배당에서 섬기더라도 주님을 제대로 만난 그리스도인과 목회자, 주님의 일꾼들이 교회의 희망"이라며 "십자가와 고난, 죽음이 기다려도 주님과 함께 가면 놀라운 미래가 열린다. 주님과 함께 가면 희망이요, 승리가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일으키자. 예수, 그 분을 제대로 바라보고 그 분의 말씀 앞에 나를 내려놓고 무릎을 꿇자. 거기서 희망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목사와 장로들은 합심으로, 또 특별제목을 놓고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 기도회 행사장 전경. 

한편, 이번 기도회에선 김황식 전 국무총리,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정성구 교수(전 총신대 총장),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며, 15일 폐회예배에선 부총회장인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가 설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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