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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함께 한 '성경공부로 만난 하나님'

- 기독교 에센스(CES) 프로그램 이수 재소자들 간증

편집국|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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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교도소 재소자들은 기독교 에센스(CES)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 자신의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고백했다.(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제공=연합뉴스)  

소망교도소 재소자들은 기독교 에센스(CES) 프로그램을 통해 몰랐던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고 그들의 삶이 완전히 달라진 것을 경험했다. 교정사역 중 하나인 이 교육은 새로운교회(담임 한홍 목사)와 기독교 세진회(회장 이일형 목사)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을 통해 재소자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며 과거를 회개하고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됐다.

죄악에서 이끌어 준 '말씀의 끈'

"출소 후 깨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가정과의 관계를 하나님의 사랑과 부활의 신앙으로 회복하여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소망교도소 강OO 멘티는 CES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다며 이렇게 다짐했다. CES는 멘토와 멘티가 1:1 또는 1:2로 만나 기독교 기초 교리를 공부하며 말씀 기반으로 삶을 나누는 과정이다. 즉 이 과정은 재소자들 개인의 건강한 영적 성장과 과거에 대한 회개, 그리고 새로운 삶을 꿈꾸도록 돕는 신앙생활 기초 양육프로그램이다.

강 멘티는 "처음 교도소에 들어와 성경공부를 하게 될 줄은 생각조차 못한 일이었다"며 "이러한 방법을 통해 하나님이 내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금 찾게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ES 교육을 통해 원죄를 시작으로 구원, 믿음, 삼위일체 등에 대해 배우고 자신이 죄에 대해 민감하게 대응하지 못했던 삶을 회개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그는 과거 주일 학교를 섬기며 기독교 기초 교리에 대해 보고 듣고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행함이 없는 삶을 살아왔다고 했다. 하지만 이 교육을 통해 말씀과 기도로 처음 신앙을 회복하고자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는 어떠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큰 믿음으로 살 것"이라며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고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섬기며 살 것"이라는 결단의 뜻을 내비쳤다.

또 다른 재소자 김OO 멘티는 CES 교육을 받은 이후 이전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게 됐다고 고백했다. 김 멘티는 현재 찬양팀을 섬기며 매주 하나님께 감사의 노래를 올려 드리고 있다.

그는 "이 과정을 통해 스스로 얼마나 연약한 믿음 위를 걸어왔는지 알게 되었다"며 "성경 말씀에 담긴 참된 진리가 무엇인지 조금씩 엿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멘티 역시 처음부터 마음의 문을 열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는 2주, 3주 계속 이어지는 교육 시간 동안 진실된 멘토의 눈빛과 하나님을 전하는 단단한 고백으로 조금씩 마음이 열리게 됐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신이 인위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변화됨을 느꼈다"며 "아직 여전히 화를 내고, 마음에서 끝없는 죄악을 저지르는 등 악순환을 반복하지만, 그 죄의 사슬이 조금씩 끊어질 듯 약해지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고백했다.

또 "말씀의 끈을 절대 놓지 않고 이 죄의 진흙탕 안에서 완전히 나가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 많은 재소자들이 이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말했다.

그밖에 많은 다른 재소자들도 CES 교육으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기다리며, 새로운 삶을 꿈꾸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삭막했던 마음 속에 말씀이라는 씨앗으로 믿음을 가지며 더 큰 나무가 될 것이라는 게 그들의 다짐이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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