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방송

HOME > 교계뉴스 > 교계뉴스

한기총. 제30-1차 임시총회, “한교연과 한 달 내 통합 추진”

- 변승우 목사 소속 예장 부흥 총회, 실행위 가입 승인

편집국|2019-04-02
글자 크게글자 작게인쇄하기메일로 보내기스크랩
▲ 한기총 30-1차 임시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한교연과의 통합’을 위한 ‘원포인트’ 제30-1차 임시총회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이하 한기총)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교연)과의 통합을 한 달 내로 마무리할 것을 결의했다. 그러나 한교연 측 관계자는 “(한 달 내 통합이) 쉽지는 않다”고 했다.

전 대표회장은 “한기총은 한교연과의 통합을 추진해 왔고, 통합추진위원장 엄신형 목사님이 애써 오셨다”며 “윤곽이 필요하기에 협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보고에 따르면 △이름은 한기총으로 한다 △정관은 한교연이 제의한 4가지 부분을 제외하고 한기총 정관을 그대로 사용한다 등이다.

전 대표회장은 “가장 중요한 사안은 대표회장 선발 규정으로, 교단 교세별 가·나·다 군으로 나누는 ‘7·7 정관’을 채택할 것”이라며 “가·나·다군의 규모와 간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이영훈 목사님과 합의된 내용은 한 달 내로 한교연과 한기총이 통합을 완료한 뒤, 5월 말까지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과 통합을 마무리한다는 것이 로드맵”이라며 “오늘 임시총회는 이를 확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대표회장은 “종합하면 교계 연합기관들을 통합하기 위해 한교연과 먼저 통합한다는 것”이라며 “통합 단체 명칭은 한기총이고, 정관은 7·7정관을 사용한다. 기타 가이드라인은 전권위원회와 임원회에 일임할 것”이라고 했다.

전 대표회장은 “단, 선거법이 너무 모호해서 선거 때마다 말이 많기에, 정교하게 정돈하기로 했다”며 “모든 통합 추진 사안들을 전권위원장과 정관위원장에게 위임하고, 그 결과를 임원회에서 논의 후 통합 총회를 열겠다. 통합 총회에서 최종 결론이 나게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상태로 계속 통합을 추진하고, 한 달 내로 사무실까지 통합하는 안을 가결해 달라”고 대표회장이 요청하자, 총대들은 허락했다.

개회예배에서 ‘주를 위하여(롬 14:8)’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엄신형 목사(증경대표회장)는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남북관계도 주를 위하여, 한기총도 주를 위하여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선 실행위원회에서는 관심을 모았던 변승우 목사 소속 교단인 예장 부흥 총회와 예장 대신 총회, ANI선교회 등의 가입을 승인했다.

한편 이날 한 때 현장에서 소란이 일기도 했다. 전광훈 대표회장의 직무정지 가처분을 제기한 예장합동장신 총무 이광원 목사가 발언대에 오르려가다 제지당하면서다.

이광원 목사는 “법을 지키라”고 외쳤고, 전 대표회장은 “행정정지 됐기에 나가라, 발언권을 주지 않겠다”며 퇴장을 명했다. 실랑이로 퇴장이 늦어지자 대표회장은 흠석위원들에게 “역할을 똑바로 하라”고 외쳤고, 결국 이 총무는 대강당 밖으로 퇴장 당했다.

▲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cbntv.tv/atc/view.asp?P_Index=4855
기자 프로필 사진

편집국 (ktv91@hanmail.net)

기독교방송 기자

[편집국   |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cbntv.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섹션메인으로인쇄하기메일로 보내기스크랩
페이스북으로 보내기트위터로 보내기요즘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