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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명성교회 세습 내홍 동남노회 사고노회 지정

편집국|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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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식(치유하는교회) 예장 통합 총회 서기 목사가 12일 연동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총회 임원회의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림형석 총회장) 총회 임원회가 김수원 목사의 동남노회장 승계를 수습전권위원회로 유보했다. 12일 총회 임원회가 동남노회를 사고노회로 지정하며 사실상 노회장 지위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 목사는 동남노회 헌의위원장으로 있으며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을 반대한 이다.

대법원은 앞서 김수원 목사의 노회장 추대를 막은 것이 불법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103회 통합 총회 역시 헌법위원회의 세습 조항 효력 유무에 대한 해석을 반대하며 김 목사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하지만 총회 임원회의 해석은 달랐다. 이날 임원회는 비공개 중에 이뤄졌으며 기자들의 시선을 피하고자 사전 고지 없이 총회 회의실이 아닌 어린이집과 함께 위치한 연동교회 110주년기념관 3층 회의실을 이용했다. 기자들의 건의가 이어지자 오후 4시를 넘어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8일 남삼욱(이천광성교회) 목사는 서울동남노회 선거관리위원장에게 재기한 김수원 목사 당선무효소송 소를 취하했다. 총회의 동남노회 사고노회 지정을 염두에 둔 취하였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

-김의식(치유하는교회) 예장통합 총회 서기 목사
=총회 헌법 33조 등에 의거 서울동남노회를 사고노회로 규정하며 노회 직무를 포함한 그 기능을 정지합니다. 또한 동 총회 헌법 조항에 근거해 서울동남노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서울 동남노회 수습 전권위원회를 구성해 전권을 위임하오니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근거해 다음과 같이 결정했으니 통보 협조해 주십시오.
-가 서울 동남노회의 직무를 포함한 그 기능이 정지됐음으로 서울동남노회장의 직무는 총회 서울동남노회 수습 전권위원장이 대행하며 서울동남노회 서기직무는 총회 서울동남노회 노회 수습전권위원회 서기가 대행함을 결정 통보하니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나 서울동남노회가 정상화 될 때까지 모든 노회 행정은 보류하지만 긴급한 의례적인 재증명 발급 업무(총회장 명의 재증명 발급 노회장 명의 재증명 발급)는 서울동남노회 수습전권위원회 서기와 위원장이 결제를 받아서 시행하기 바랍니다.

-질의응답 요약

-Q) 소가 취하되며 노회장 선출 여부에 대한 법적 다툼이 사라지고 김수원 목사의 노회장 자동 승계가 이뤄지는 것으로 봐야 맞지 않는가. 치리회장이 선출되지 못한 경우 사고 노회 근거로 삼는 규정이 있다.
=A) 지난번 선출 과정에서 위법성이 발견됐고 혼란이 와 노회가 어려워졌다는 판단이 들어 사고노회로 규정하게 됐다. 재 기능 발휘가 어렵다고 본 것이다.

-선출과정에서 위법성이 발견됐다는 것은 재판에서 다뤄져야 할 것이 아닌가
=실질적으로 동남노회가 양분화 돼 있기에 도저히 자생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됐다. 전권위를 통해 노회장 승계 과정을 원활히 도와주고자 하는 것이다.

-어떤 위법성이 있나
=무질서한 가운데 인원(정족수) 개수가 정확이 안 됐다는 등의 모든 정황을 판단했다.

-소송 결과 보고 판단하는 게 임원회 입장 아니었나
=소가 취하됐기에 새 상황에서 임원들이 결정한 것이다.

-총회 102회 재판에서 김수원 목사의 노회장 승계를 적법하다 판단했다. 대법원 판결도 있다.
=그 판결을 어떻게 실현하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해 수습전권위원회(위원장 채영남 목사)에서 판단할 것이다. 봄 노회는 수습전권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총회장이 승낙할 수 있다. [출처-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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