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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스 킹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서 설교·청년 토크

- 마틴 루서 킹 목사 딸 “아버지 ‘이타적 삶’ 실천, 제대로 쓰임 받아”

편집국|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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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틴 루서 킹 목사의 막내 딸로 인권운동가이자 변호사인 버니스 킹 목사가 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설교하고 있다.(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위임목사) 초청으로 방한 중인 버니스 킹 목사가 3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3부 예배에 참석해 “우리 모두는 행함이 있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은 여러분들을 통해 이 시대가 변화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킹 목사는 이날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는 삶을 살자’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요즘 우리는 증오와 다툼, 미움, 이기심, 성적 타락 등 각종 죄악들로 인해 희망을 잃어버린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곧바로 잊어버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로마서 8장 18절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실 하나님의 영광을 기대하며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킹 목사는 설교 전 인터뷰 영상을 통해 “부친인 마틴 루서 킹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산 분이다. 언제나 자신을 넘어 남을 생각하라는 가르침을 받아왔다”면서 “서로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그의 말씀과 일치하는 삶을 살면 하나님도 우리를 귀하게 여기실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버니스 킹 목사는 비폭력 인권운동의 주역인 마틴 루서 킹 목사의 딸로 부친의 뜻을 계승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건강상 문제로 장거리 여행이 힘듦에도 교회를 방문해 하나님 말씀을 전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킹 목사는 예배 후 조용기 원로목사와 만났다. 그는 “인생에서 꼭 만나고 싶었던 세 사람 중 한 명인 조 목사를 만나게 돼 영광”이라며 기뻐했다. 조 원로목사도 “부친의 리더십은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며 “아버지처럼 주님의 이름으로 세계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안수기도 했다.

버니스 킹 목사는 청년들과의 희망 토크쇼도 가졌다.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가진 토크쇼에서 킹 목사는 자리에 참석한 300여명의 청년들에게 “지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라.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믿음 가지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한 청년들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바로 여러분이 희망”이라면서 “다른 곳에서는 희망을 찾을 수 없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여러분 안에서 찾길 바라신다. 하나님과 동행하면 문제 해결을 위한 통찰력을 주실 것”이라고 답했다. 부친의 암살로 인한 마음의 분노와 증오들을 어떻게 조절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증오는 독이라는 음료수를 마시는 것과 같다. 분노가 우리를 파괴하지 않도록 자신을 더 사랑하라”고 조언했다.

▲ 설교하는 버니스 킹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 왼쪽부터 이영훈 위임목사와 버니스 킹 목사, 조용기 원로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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