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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3인 공동대표회장· 11인 상임회장 추대

- 제2회 총회 개최… 법인설립 재추진

편집국|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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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교총 신구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맨 오른쪽부터 순서대로 세 명(김성복·이승희·박종철 목사)이 신임 공동대표회장.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6일 오전 서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공동대표회장에 이승희(예장 합동 총회장)·박종철(기침 총회장)·김성복(예장 고신 총회장) 목사를 추대했다.

또 공동대표회장단과 함께 주요 의사결정 조직인 11명의 상임회장단도 구성했다. 림형석(예장 통합 총회장)·전명구(기감 감독회장)·이주훈(예장 백석대신 총회장)·이영훈(기하성 대표총회장)·윤성원(기성 총회장)·서익수(예장 개혁 총회장)·윤기순(예성 총회장)·홍동필(예장 합신 총회장)·김영희(예장 합동중앙 총회장)·김영수(나성 총회감독)·임종원(그교협 총회장) 목사다.

이 밖에 공동회장과 법인이사 및 감사를 각각 선임하고, 총무에는 엄진용 목사(기하성), 김진호 목사(기성)를 임명했다. 한교총은 지난 7월 제1-1차 총회에서 법인설립을 결의했으나 그 동안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과의 통합을 추진하면서 이를 유보했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교총 법인 설립에 대한 안건도 결의됐다. 한기연과의 통합을 추진하면서 보류했던 법인설립 추진은 현재 공증 절차를 마치고, 서울시에 허가 요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그러나 한교총은 한국기독교연합과의 통합을 마무리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밝히며, 연내 통합을 이루지 못한 부분을 회개하면서 내년에도 통합의 작업은 계속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신구임원 교체 후 의장을 맡은 이승희 목사는 "한교총이 한국교회와 사회에 아름다운 연합의 모범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2회가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2019년 주요 사업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과 부활절 연합예배, 쪽방촌 방문 등이다.

한교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 결의문 낭독에서 △민족의 화해, 조국의 평화공존과 통일을 위해 헌신 △사회구조적 모순으로 인한 어려운 이웃 돌봄 △병역거부자로 인해 발생하는 역차별 우려 △동성애 옹호하는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 반대 △헌법적 가치인 종교의 자유 수호 △새로운 한국교회 연합운동 추진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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