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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독교계, 피츠버그 회당 총격 사건 애도

- “이 사건은 예배 표현의 자유에 대한 공격”

편집국|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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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 총격 난사 사건으로 인해 11명이 사망했다. ⓒCBS NEWS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 총격 난사

미국 교계 지도자들과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사건의 용의자는 유대인에 대한 혐오발언을 하면서 총기를 난사해 1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9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남침례회 윤리 및 종교 자유위원회 러셀 무어 위원장은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유대인을 싫어하면 예수를 싫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슬프게도, 매주마다 이 나라에서 더 많은 유혈 테러가 일어나는 시기에 이러한 사건이 기독교인으로서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냉철한 생각 없이 뉴스검색을 계속 진행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치 민족주의의 부활이 연상되는 세상을 바라볼 때 특히 그렇다. 그 중 많은 것은 반유대주의적 성격을 띠고 있다"면서 "기독교인으로서 모든 종류의 편협과 증오에 대한 거부감을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 특히 반유대주의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독교인들은 '반유대주의'들이 아니다. 유대인을 증오한다면 예수를 증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빌리 그래함 복음주의 협회(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의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총격 사건 직후 페이스북에 기도를 요청했다.

그는 "뉴스 보도에 따르면 피츠버그 회당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늘 아침 총을 맞았는데 11명이 사망 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그게 최종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이 증오 범죄의 희생자와 살해당한 사람들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악의적인 살인 행위는 절대 악이며 믿을 수도 없고 상상할 수 없는 어떤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 말이 맞다"고 동의하며 "피츠버그 회당 총격사건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글을 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복음주의 자문위원회 위원이자 조지아에 위치한 프리채플 담임 젠테젠 프랭클린 목사는 전 미국이 기도하자고 요청했다.

그는 "오늘 전 미국이 피츠버그에 있는 형제 자매를 위해 기도하길 간청한다. 모든 믿는 자들은 자유롭게 두려움 없이 예배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것은 우리 민족 역사의 특징이며, 모든 신앙의 지도자들은 이 사건을 신념과 예배 표현의 자유에 대한 공격으로 이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어 "이 무고한 희생자들의 가족들이 지금 당면하고 있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이 국가 전체가 슬퍼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면서 "이 나라에서 예배당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 인도주의기구 'REDEEM'의 대표이자 뉴욕 브롱스의 인피니티 바이블 처치의 목사인 빌 데블린 대표는 "어제 아침 죽음과 폭력은 예배당에 들어갔다. 피츠버그 회당에 대한 공격은 모든 미국인들에 의해 비난받는 비겁한 행동이며 죽임을 당한 사람들은 우리가 누구인가를 가장 잘 대표한다"고 CP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어 그는 "피츠버그 총격 사건은 계속되는 반유대주의에 대한 공격을 매우 냉혹하게 상기시킨다. 불행히도, 전 세계적으로 중동에서 유럽, 미국에 이르기까지 반 유대교, 반 셈족 폭력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피츠버그, 미국 및 전 세계의 유대인 공동체에 대한 모든 폭력 사태를 강력히 비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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