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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2018 장년여름수련회 성료 - "교회 중심, 예배 중심으로 살아가자" 다짐
  • 기사등록 2018-08-16 23: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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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 사진) 2018장년여름수련회가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지금 여기에(Now here, 신 5:1∼3)"란 주제로 원주 오크벨리리조트에서 5300여 명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담임 소강석 목사는 수련회와 관련, "지치기 쉬운 여름, 성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하나님께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매년 여름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모든 성도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 중심으로 살았던 것처럼 교회 중심, 예배 중심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첫날 개회예배는 이철휘 장로의 인도로 정금성 권사가 기도하고, 김종대 장로(준비위원장)가 환영인사를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수련회 기간 동안 △Now Here △하나님이 주신 기업, 가나안 △왜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는가 △가나안, 비를 흡수하는 땅 △가나안 중의 가나안 △참 이스라엘을 위한 훈련 △세겜 언약을 붙잡으라 등 모두 여덟 차례의 집회 설교를 통해 “성경을 2000년 전의 말씀이 아닌 현재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오늘 그 말씀을 지키며 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소 목사는 “아무리 가나안 땅에 살고 유대 민족의 혈통을 이어 받았다고 해도 하나님의 언약 안에 살고 있지 않다면 ‘참 이스라엘 백성’이라 할 수 없다”면서 “성도 모두가 교회와 예배 중심으로 살면서 이사야 선지자와 같은 거룩한 그루터기가 될 때 하나님의 참된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련회는 성회 때마다 새에덴교회의 각 찬양대와 중창단, 김문기 장로, 색소포니스트 안드레 황, 가수 남진 장로, 박주옥 음악목사 등이 찬양과 특송 등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올려 드렸다.



새에덴교회 여름수련회는 새벽과 저녁집회만 하고 오전과 오후는 온전히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교회에서는 워터파크, 조정·카약 체험, 래프팅, 레일바이크, 온천욕, 유람선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여름휴가로도 전혀 손색이 없고 성도들의 만족도도 높다.



새벽과 저녁에는 영성집회를 통하여 은혜를 체험하며 영혼의 재충전을 얻고, 오전, 오후는 가족과 함께 여행하며 육체적 쉼을 누리는 영육이 쉼과 치유와 회복을 얻는 수련회인 것이다. 성도들이 교회에서 하는 수련회는 무조건 부담스러워하고 싫어한다는 편견을 깨고, 오히려 적극적인 가족 프로그램 기획과 깊이 있는 말씀 강해를 통해서 성도들이 해마다 여름이 되면 기다려지고 오고 싶어 하는 여름수련회를 창출한 것이다.



갈수록 한국교회의 부흥을 향한 열망과 영성수련회가 사라져 가는 현실 속에서 5300여 명이 모여서 3박 4일간 말씀 잔치를 열며 영성을 뜨겁게 달구고 가족과의 추억과 휴식도 얻은 새에덴교회의 쉼과 치유, 회복이 있는 장년여름수련회는 새로운 도전과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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