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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종교중독 예방과 치유 가능합니다”

- 강경호 목사 종교중독의 정체와 상담 출간

편집국|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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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호 목사  

“이단에 빠지는 것도 결국 종교 중독 중 하나입니다.

종교 중독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사랑 결핍’이라 할 수 있지요. 사랑 결핍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습니다. 역기능적인 가정에서 자란 성인아이의 모습에서 특히 크게 발견되지요. 가정의 회복으로 우리는 종교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단 대처의 가장 근원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강경호 목사(64, 한국기독교이단목회연구소 소장)가 신간 <종교중독의 정체와 상담>을 출간하면서 강조하고자 한 내용이다.

강 목사는 오랜 기간 상담 목회를 해왔다. 관련 책을 이미 10여 권 출간한 바 있다. 그러던 중 소위 신천지라 불리는 이단 피해자와 상담을 하면서 이단 상담가로 방향을 급선회했다. 이단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이 급해 보였기 때문이다.

“이단 상담은 그동안 ‘반증 상담’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해당 이단 단체의 교리가 왜 틀렸는지, 교주의 행태가 왜 비성경적이고 비윤리적인지에 대해 폭로하고 알려주는 것이지요. 반드시 필요한 상담이지만 저는 이때 심리 상담이 병행되면 좋겠다고 보았습니다. 이단에서 탈출한 뒤, 자신의 마음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고 방황하는 이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단에 빠진 사람, 종교 중독에 빠진 사람들의 공통점은 ‘사랑 결핍’이라는 게 강 목사의 주장이다. 그중에서 가정에서의 사랑 결핍이 가장 큰 문제다. 역기능적인 가정, 즉 가정에서 사랑이 사라진 가정에서 자라난 사람이 소위 ‘성인 아이’가 된다는 것이다. 몸은 컸지만 그 마음이 크지 못하고 어리 아이와 같다는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인 아이의 모습을 갖고 있다. 크거나 작거나의 차이일 뿐이다. 성인 아이의 사람들은 ‘사랑’을 갈구한다. 그 사랑을 찾으려 노력한다. 강 목사는 ‘대체 가정’을 찾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때 이단자들이 그 대체 가정의 모습을 제시한다. 자신들의 단체에 오면 갈구했던 사랑을 얻을 수 있다고 유혹한다.

“이단이 제시하는 대체 가정은 가짜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올바른 가정의 회복만이 종교중독은 물론 이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부부가 섬기며 사랑하는 게 근본이라 할 수 있지요.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그 모습을 보며 자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강 목사는 가정을 가지려는 청년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자신이 갖고 있는 성인 아이의 모습으로 배우자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크다는 것이다. 그것에서 벗어나 올바른 짝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성경을 잘 묵상하며 게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자신의 시각과 다른 부모를 포함한 어른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강 목사는 종종 세미나 강사로 교회를 돕고 있다(연락처 010-3218-4180). 목회는 물론 총회(통합) 이단전문상담사 사역, 출판 사역 등으로 분주히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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