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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떻게 목회할 것인가?’

- 2018 미래목회포럼, 4차 산업시대, 영혼구원에 목숨 걸 때 분명한 ‘기회’

편집국|201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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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미래목회포럼 14-1차 기획목회세미나 마친후 참석자 단체촬영. 

2018 미래목회포럼(대표 김봉준 목사) 14-1차 기획목회세미나가 28일 서울 종로구 사직로 종교교회(담임 최이우 목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떻게 목회할 것인가?-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미래목회전략’이란 주제로 열렸다.

대표 김봉준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아직은 눈에 띄는 현상이 없을 지라도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산업 발전에 교회가 미리 대처하지 못한다면 큰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교회는 이러한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 복음의 본질은 변할 수 없지만 복음의 전달 수단과 방법으로써 이를 적극 활용해 교회의 생태변화의 질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교회는 성경적 복음과 본질을 더욱 공고히 하며 한편으로는 문명의 이기를 적극 활용해 목회의 부가가치를 극대화시켜야 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선 한국교회를 위한 목회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신촌성결교회 박노훈 목사가 개회기도를 하고,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목회-하이테크 하이터치’, 안종배 교수(한세대)가 ‘4차 산업혁명의 성경적 의미-핵심적 특성과 동인, 인재 역량과 윤리’, 방선기 교수(합동신학대학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교육-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는 다음세대 크리스천을 세우는 교육’, 주대준 회장(CTS인터내셔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선교-4차 산업 핵심기술을 선교도구로!’를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고명진 목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쓰나미’처럼 오고 있음을 알리고,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영혼의 터치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가 영혼을 터치할 수 있는 지에 대해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사람은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때 영혼의 만족을 얻으며, 성도들이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게 하는 것이 목회”라면서,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영혼을 만지시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이 목회자”라고 말했다.

고 목사는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준비해야할 일로 최첨단 장비로 교회를 리모델링하는 것이 아니라, 본질을 붙들고 씨름하는 목회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과 구원받은 성도들이 예수님을 닮아 성숙을 이루게 하는 일이 우리가 붙들어야할 본질이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고 목사는 “역사에 위기는 끊임없이 찾아왔으나 잘 준비된 하나님의 사람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며, “고도화된 기술이 하나님을 잊게 한다는 위기감을 주지만, 하나님을 더욱 갈망하게 되는 기회임을 명심해야 한다. 영혼구원과 영적성숙이라는 본질에 목숨을 걸 때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분명히 기회”라고 밝혔다.

▲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목회-하이테크 하이터치’를 주제로 발제하고 있는 고명진 목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경적 의미에 대해서 발제한 안종배 교수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닥쳐오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를 살펴봤다.

안 교수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 어떤 것, 어떤 네트워크로도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가 편리하게 구현되는 것이 유비쿼터스의 구현”이라며, “하나님도, 예수님도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는 것도 유비쿼터스적인 것”이라고 비교했다.

특히 안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 경쟁력 특성과 관련, 지금까지는 표준화, 규격화, 정형화였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력(새로운 사고와 가치를 창출하는 역량)과 개성(다른 사람이나 개체와 구별되는 고유의 특성), 인성(타인을 배려하고 남과 협력하는 역량)이 경쟁력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교수는 “같은 인재 역량과 그에 따른 윤리가 강조되면 될수록 기독교가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는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다음세대 교육’과 관련 발제한 방선기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됐음에도 우리의 교육이 그것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과거 변화의 시대에 교회가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적이 있는 것처럼 다시 한 번 변화의 시대에 교육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교수는 먼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변화하지 않는 것을 먼저 알기를 요청하면서 “성경은 2000년 전에 기록이 끝난 옛날 책이지만 그때도 하나님의 말씀이고,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날 미래에도 하나님의 말씀”이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변치 않는 기준을 하나님의 말씀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님이 이 세상을 주권을 가지고 통치하시다가 마지막 날에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드실 것”이라고, “영원한 주권자 되신 주님이 모든 변화를 주관하심을 믿고 그 분을 의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람은 다른 동물들과 구별되는 하나님의 형상이며 동시에 하나님을 의식하는 유일한 피조물로, 사람이 만든 인공지능이 이 속성을 대체할 수 없으므로,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창의성과 영성을 계발하는 것이 변화의 시대의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방 교수는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 교육의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말씀교육에 있어서는 “인류의 삶에서 멀어진 성경의 위상을 다시 회복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성경의 성육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교육방법으로 “성경에서도 재미있는 것을 먼저 공부하고 그 다음에 의미를 깨닫도록 한다. 의무를 요구하는 것은 최후의 방책”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특히 방 교수는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을 유지 회복하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주대준 회장은 한국교회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을 선교도구로 활용해 열방의 선교와 북한 통일선교를 위해서 상당한 재원이 소요됨을 설명하고, 이러한 재원 마련과 문제 해결의 핵심은 ‘한국교회 합의’라고 강조하면서 한국교회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예수이름으로 통합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됨을 강조했다.

주 회장은 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초 융합, 초 연결이라며, 정보화시대의 핵심기술들이 상호 융합되고 연결됨으로서 기존에 없었던 창조적인 4차원 기술로 발전한 것이 4차 산업혁명의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이 학국교회가 예수이름으로 먼저 하나가 되라고 선포하는 듯 하다”면서, “한국교회가 4차 선업기술처럼 하나로 융합되고, 연결되면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창조적 파원’ 즉 ‘4차원 영성파워’로 세계 선교를 주도할 수 있는 폭발적인 영적 파워를 창출할 수 있는 한국교회가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밖에도 주 회장은 “한국교회의 경력단절 전문가 발굴 및 유후 ICT자원 등을 재활용해 열방에 파송된 선교사의 사이버 환경을 지원하고, 4차 산업시대의 사이버선교사로 전환하는 인식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기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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