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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제가 있게 된 건 어머니의 기도 덕입니다” 익숙한 이 소감 근거 있었다

- 美 여론조사기관, 남녀 종교성 사회학적 분석

편집국|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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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제가 있게 된 건 어머니의 기도 덕입니다” 익숙한 이 소감 근거 있었다. 
“오늘의 제가 있게 된 건 모두 어머니의 기도 덕분입니다.” 유명 인사의 간증이나 각종 시상식 등에서 흔히 듣는 고백이다. 지난달 8일 열린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성장에는 여성들의 기도와 눈물이 녹아 있다”고 언급했다. 특별히 여성의 기도를 강조한 것이다. 130년 넘은 한국 기독교 역사 속에서 ‘남성’ ‘아버지’의 기도보다는 ‘여성’ ‘어머니’의 기도가 더 익숙한 듯하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가 이런 궁금증을 해소해 줄 만한 분석을 내놨다. 퓨리서치센터는 최근 ‘성별에 따른 종교성’을 주제로 한 자체 조사(2014년 9월) 결과를 바탕으로 ‘기독 여성이 기독 남성보다 더 종교적인 이유’에 대해 사회학적으로 분석했다.

미국의 남녀 기독교인들의 종교성에 관한 설문 결과(그래프 참조)에 따르면 ‘종교는 매우 중요하다’는 항목에 기독 여성 응답자의 72%가 ‘그렇다’고 답했다. 기독 남성의 같은 응답 비율은 62%였다. ‘절대적 확신을 갖고 하나님을 믿는다’에 대해서는 여성의 80%, 남성의 72%가 ‘그렇다’고 답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다’는 항목에 여성 78%, 남성 72%가 ‘그렇다’고 답했고, ‘적어도 하루에 한 번 기도한다’는 문항에서는 여성 74%, 남성 60%가 ‘그렇다’고 답했다. 종교적 믿음과 행위에 있어서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적극적임을 드러내고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하나님을 더 깊이 믿으면서 기도도 더 많이 한다는 것이다.

수십 년에 걸쳐 이 같은 경향을 연구해온 사회학계에서는 그 이유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학자들은 “역사적으로 볼 때 남성은 여성보다 집 밖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 ‘사회적 힘’에 더 일찍 노출됐다”면서 “이는 곧 종교성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학자들은 “여성들의 실존적 불안감이 남성보다 더 크기 때문에 종교적인 의지가 두드러질 수 있다”며 “즉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경제적으로 불안정하고, 신체적으로 연약하기 때문에 종교를 통한 안정과 평안을 갈구하는 경향이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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