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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기독교단체 ‘종자연’ 실체를 밝힌다.(2)

- 종자연 대표 ‘류상태’씨는 ‘목사’ 사칭 진실 밝혀야

편집국|201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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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자연 류상태 씨 (출처 서울신문 캡처 http://www.kirf.or.kr/kirf/cc302.php?pp=1&bcidx=49&md=READ&idx=12022) 
▲ “종자연 대표를 맡기 한 달 전쯤 삭발을 했어요. 우리 보수 개신교계에 만연한 교리기독교에 대한 저항과 이웃 종교계에 대한 사죄의 의미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삭발을 할 겁니다.”
현재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 대표는 류상태 이다. 그가 종자연 홈피 대표 직함에 자칭 목사라고 쓰고 있어서 그가 진짜 기독교 신앙을 보유한 목사인지 그 실체를 밝히고자 한다.

우선 그는 2004년 대광고 교목실장으로서 학내 예배를 강제교리 교육이라고 반발하며 강의석(당시 대광고 3년)학생이 단식 농성을 벌이자 강 군을 보호하다 교목을 사임하며 목사직을 반환하고 학교를 떠났다.

학교를 떠난 후 학교종교자유를위한시민연합 실행위원, 새길기독사회문화원 사무국장(신학연구원), 종자연 학교종교자유위원회 위원장, 종자연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며 종자연 창립멤버로 활동 했다.

한편 류 씨는 중앙대 철학과, 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예장통합 총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가 강의석군 사건 당시 소속 서울노회에 목사직을 반환 했다. 때문에 사실상 목사라고 부를 수 없다.

류 씨는 2004년 10월 26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cafe.daum.net/bgtopia) 에 띄운 '대광중고 선생님들께(사직서를 제출하며)'라는 글을 통해 사직하는 입장과 본인의 신앙관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학생들을 교리의 노예로 만드는 무서운 죄를 짓고 있는 것"

류 씨는 이 글에서 "대광은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고 학생들을 교리의 노예로 만드는 무서운 죄를 짓고 있다"라며 학교의 종교교육을 교리의 노예화로 인식했다. 또한 당시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교회개혁 운동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일을 차분하게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독교를 통해서만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배타적인 교리에 동의할 수 없다"

류 씨는 또 이날 보낸 '목사 자격 반환서'에서 "한국 주류 개신교가 정통 교리로 내세우는 '기독교를 통해서만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배타적인 교리에 동의할 수 없다"며 "한국교회가 독선과 배타성에 빠져 예수의 뜻을 거스르고 있다고 판단, 귀 교단 소속 목사로 사역할 수 없다고 생각돼 목사직을 반환한다"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 류상태 씨는 종교다원주의자,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부활 믿지 않아

당시 이 사실을 접한 교회연합신문은 연지골 사설 ‘어느 교목의 목사직 반환’이라는 제목하에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기독교학교에서 오래 동안 학생들의 신앙을 지도해온 한 교목이 자신은 종교다원주의 사상을 갖고 있다며 기독교의 기본교리인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과 예수님의 신성, 육체적 부활 등을 믿을 수 없는 내용이라며 부정하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사람들의 신앙고백으로서 오류와 한계가 있는 기록이라며 성경의 영감성을 부인하면서 목사직을 소속노회에 반환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는 유수한 대학을 졸업하고 에큐메니칼 교단이 운영하는 신학대학원에서 정식 목사과정을 통해 신학교육을 받은 사람이다. 그런 그가 15년 동안 교목으로 성경을 가르치고 예배를 인도해오다 어느 날 그가 가르쳐온 기독교 기본진리를 공개적으로 부정하기까지에는 여러 가지 복잡한 곡절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어 그의 양심적 갈등에 일면의 연민이 없지도 않다.

한국 기독교에는 10만 명이 넘는 목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 목사들은 모두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인류구원의 길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으나 그 가운데는 생각과 사상 그리고 신앙고백의 다양성도 혼재해 있다. 그럼에도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삼위일체’교리를 견지하고 성경을 영감받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있는 한 기독교 목사로 인정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교목은 이같은 기독교의 기본교리를 부정함으로써 스스로 기독교 공동체의 일원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그러면서 그는 ‘기독교의식개혁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 그가 개혁하고자 하는 기독교의식이란 무엇인가 매우 궁금하다.라고 보도했다.

결국 류상태씨는 본인이 기독교신자라고 주장하더라도 사실상 정통기독교 신앙인이라고 볼 수 없다. 오히려 기독교인의 탈을 쓰고 기독교를 공격하려는 양의탈을 쓴 이리와 같은 것은 아닐까?

그러면 류상태씨가 종자연 홈피에 종자연 회원들에게 보내는 대표취임 인사말을 보자 제목 자체가 ‘종교 갈등 없는 세상을 꿈꾸며’이다.

▪류상태 씨는 종자연 창립멤버이다.

‘저는 지난 3월 25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종자연 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로 시작된 글에서 ‘저는 종자연 창립멤버입니다. 2006년 창립 당시 종자연은 초종교적으로 균형을 이룬 시민단체로 조직되었습니다. 박광서 교수님과 불교계가 주도하였지만 가톨릭, 개신교, 원불교 등 범종교단체들과 학자, 법률가 등 각계 시민들이 폭넓게 참여한 초종교시민단체 겸 민간연구기관으로 출발했습니다. 2008년에는 종자연보다 앞서 창립되었던 학자연(학교종교자유를위한시민연합)과 통합하였습니다. 학자연은 개신교인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단체로 종자연과 하는 일과 목적이 거의 같았기에 양 단체가 자연스럽게 통합에 합의하게 된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스스로 창립멤버임을 밝혔다.

▪ 기독교 때리기 이유는 “개신교가 우리 사회에 가하는 무례와 무질서, 위법행위 등이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

또 이어 종자연의 ‘위장 불교 단체설, 반 기독교 활동 단체 설’ 해명에서 “그는 그런데 창립 이후 6년이 지난 2012년에는 불자님들 이외에는 뜻을 함께 했던 분들 대부분이 종자연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저의 은사이신 길희성 선생님(현 종자연 상임고문)과 함께 학자연 창립을 주도했고 종자연과의 통합도 제안했던 저로서는 매우 당혹스런 결과였습니다.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제가 해야 할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들었습니다. 그 언론사의 보도사건 이후 종자연 밖에서뿐만 아니라 종자연 내에서조차 종자연이 불교단체냐 아니냐로 설왕설래하는 실정이 되었습니다.

해당 신문사가 종자연을 위장 불교단체라고 주장하면서 내세운 또 하나의 이유는, 종자연 활동이 이른바 ‘개신교 때리기’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주장도 전혀 근거가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종자연이 불교, 가톨릭, 개신교 등 모든 종교조직을 대상으로 차별을 두지 않고 감시역할을 해왔지만 다른 종교에 비해 개신교에 더 많은 문제를 제기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종자연이 다른 종교에 비해 개신교와 두드러진 갈등을 빚게 되었을까요? 변명의 여지없이, 개신교가 우리 사회에 가하는 무례와 무질서, 위법행위 등이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입니다. 라고 했다. 그의 시각에서는 유독 개신교만 그렇게 보였다는 것으로 그의 편향성을 보여준다

▪류상태, ‘개신교인들의 무례와 독선을 넉넉한 자비심으로 참아내고 품어주신 불자님들께 마음 깊이 감사’

그는 세간에서 종자연이 위장 불교단체, 반 기독교 단체라는 오해가 자신 때문에 벗어날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 “ 저 역시 종자연 대표이기 전에 한 명의 기독교인으로서 개신교인들이 지금까지 저지른 무례한 언행에 대해 불자님을 비롯한 이웃종교인, 그리고 종교가 없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사죄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개신교인들의 무례와 독선을 넉넉한 자비심으로 참아내고 품어주신 불자님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앞으로도 종자연은 우리 사회에서 종교차별을 조장하거나 갈등을 일으키는 현상이 나타날 때마다 어느 종교에도 기울지 않고 중립적이며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했다.

▪류상태는 불교의 가르침을 흠모하는 기독교인?

그는 또 인사말을 통해 “저는 부처님과 불교의 가르침을 깊이 흠모하는 기독교인입니다. 저처럼 불교를 존경하고 흠모하는 기독교인들은 세계적으로 많습니다. 철학자 칸트, 헤겔, 니이체, 과학자 아인슈타인,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 리처드 기어, 올랜도 블룸, 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로페즈... 이분들은 모두 기독교인이거나 기독교문화권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자기 종교나 문화의 우월성에 빠지지 않고 자유롭게 영적 여행을 떠나 불교에 귀의하거나 심취한 분들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신임대표 류상태 목사 드림’ 이라고 인사말을 마쳤다. 류상태 씨는 현재 목사직을 반환했으면서도 버젓이 ‘목사’라고 쓰고 있다. 그가 현재 목사직이 유효하다면 어느 교단 노회소속 인지 밝혀 주길 바란다.

만약 목사가 사실이 아니라면 기독교 교리가 독선적이고 배타적 이라며 스스로 목사직을 내려놓은 자가 종자연의 반 기독교 단체 성향을 희석시키기 위해 목사를 사칭한 그야말로 대국민사기극 아닌가? 해서이다.

류상태 씨의 신앙관은 아무리 스스로 크리스찬이라고 주장을 한다 해도 결코 기독교인으로 볼 수 없다. 종교단원주의를 신봉하고, 예수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부활을 믿지 않는 자가 기독교인이라는 것은 한국교회를 우롱하는 처사이다. 신앙의 자유가 존재하지만 기독교 신앙자체를 부인하면서 기독교신자라고 주장하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인 것이다. 오히려 기독교를 사칭하는 사이비신자인 셈이다.

류상태 씨는 더 이상 기독교인 양 하지말고 ‘목사’ 직 사칭에 대해 한국교회 앞에 진실여부를 밝혀주길 바란다. <한기일>

▲ 류상태 대표 인사말, 목사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 출처 종자연 홈피, 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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