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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24대 대표회장 김노아 목사 단독으로 - 선관위, 엄기호 목사 후보 서류 미비로 반려
  • 기사등록 2018-01-22 22: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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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아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4대 대표회장 선거에 예장 성서총회 총회장 김노아 목사가 단독으로 서게 됐다.

한기총 선관위는 기호 1번 김노아 목사와 기호 2번 엄기호 목사의 정견발표로 예견됐던 22일 오전 차기 대표회장 후보로 엄기호 목사는 탈락하고 김노아 목사만이 남게 됐음을 밝혔다.

선관위는 정견 발표 예정 시간인 11시보다 훨씬 지난 11시 35분경 기호 1번 김노아 목사는 앞서 살핀 대로 후보 서류가 미비 된 것이 없음을 재확인했고, 이어 기호 2번 엄기호 목사의 후보 서류에 있어 미비 된 부분을 발견했기에 엄 목사의 후보 등록을 반려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날 정견발표로 예정됐던 일정도 후보가 단독이 되어 취소됐음을 알렸다.

이와 관련 김노아 목사는 “앞으로도 선거 준비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고, 엄기호 목사는 “누가 되든 한기총을 위해서 열심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회장 후보로 김노아 목사가 단독으로 서게 됨에 따라 차기 대표회장 선거는 과반수 이상 찬성이거나, 혹은 박수로 추대하는 등의 방식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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