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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기업 중심의 가치투자가 성공의 비결”

편집국|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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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욱 대표  
과거 금융투자 시장에서 자산관리 서비스 또는 PB(프라이빗 뱅커) 서비스는 법인이나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알뜰살뜰 모은 월급 일부를 금융투자에 활용하는 대다수 개인은 정보 획득과 시장 분석 등에서 자산가에 비해 항상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밖에 없었다.

오늘날 자산운용시장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중이다. 100세 시대가 되면서 자산을 불리는 방법만큼이나 보유 자산을 잘 지켜내는 관리법도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J&J자산운용(주)의 행보가 화제다. 최광욱 J&J자산운용 대표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사모펀드의 숨은 강자로 자리매김

2008년 J&J투자자문으로 출발한 J&J자산운용은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CIO출신 최광욱대표을 영입한 지난해 5월, 전문투자형 자산운용사로 탈바꿈하고 사모펀드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J&J자산운용은 출시한 사모펀드마다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면서 사모펀드시장의 숨은 강자로 자리매김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등주에 투자하는 ‘최광욱표 헤지펀드’로 알려진 J&J자산운용의 파트너알파, 파트너베타, 포커스 펀드 수익률은 올 들어 31~38%대를 기록했고 특히 파트너롱숏 펀드의 수익률은 52%로 높았다. 파트너알파와 베타펀드의 경우에는 각 산업 일등 기업 주식을 매수하고, 코스피200지수 선물을 매도(short)해 절대 수익을 추구한다.

또 자산의 30% 이내에서 저평가 기업 매수(long), 고평가 기업 매도도 병행한다. 포커스펀드의 경우에는 J&J의 일등기업 포트폴리오에서 핵심종목 중심으로 축약하여 매수위주의 전략만 추구한다는 차이점이 있고 파트너롱숏펀드는 저평가 기업 매수, 고평가 기업 매도를 주 전략으로 사용한다. 이들 펀드는 업종 내 1등 기업에 투자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데 특히 파트너롱숏 펀드는 개별기업 투자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높아 최근 종목 장세에서 성과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최근 대표상품인 알파펀드와 베타펀드가 좋은 성과가 나면서 2017베스트 CIO 사모펀드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도 거두었다.

최광욱 J&J자산운용 대표는 “J&J가 생각하는 주식은 시세차익을 취하는 유가증권이 아닌, 기업의 주주가 되는 증서다”면서 “주식을 산다는 것은 기업의 주주가 되어 성장과실(기업이익)을 공유하는 것이다. 주주의 몫인 기업이익이 기업의 가치를 결정하고, 나아가 주가를 결정한다. J&J는 비즈니스모델이 견고한 일등기업으로서 변화하는 미래 기업환경에 적응하는 기업의 주주가 되고자 한다.
구조적 경쟁력을 가진 일등기업은 산업의 불황을 거치면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해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적 경쟁력을 가진 일등기업은 산업의 불황을 거치면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해나간다”면서 “변화하는 미래의 기업환경에 적응하고 대응해 나가는 동적인 일등기업은 지속적으로 가치를 키워나간다.

J&J는 일등기업 중심의 가치투자를 투자의 원칙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 J&J투자자문시절부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온 J&J자산운용은 과거 2년 연속 삼성생명보험 운용성과부문 우수운용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운용성과부문 우수운용사에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에도 일임형 주식형 자산의 꾸준한 성과가 이어지면서 대규모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해야 하는 국민연금, 사학연금, 삼성생명 등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전문투자형 자산운용사로 전환한 이후 수탁고는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난 10월말 기준 주식형 전체 순자산은 약 2조 7천억에 달하는 등 급성장 중이다.

내년 중 공모펀드운용사로의 전환 추진
국내 자산운용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양대 축인 공모와 사모펀드의 명암이 확연하게 갈리고 있다. 일반 투자자 대상의 공모시장은 지난해 순자산(설정액+운용이익) 규모에서 사모시장에 덜미를 잡힌 이후 이렇다 할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최근 J&J자산운용은 내년이 공모펀드 운용사로 전환할 수 있는 최적기라고 판단하고 이를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 최근 J&J 상품에 투자하겠다는 고객자산가들의 문의가 크게 늘었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사모펀드 접근성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공모펀드 운용사 전환 조건은 모두 충족되었기 때문에 운용사 전환작업은 큰 문제없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광욱 대표는 “현재는 고액자산가들만 고객으로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면서 “때문에 내년에는 공모자산운용사로 전환해 퇴직연금시장과 일등기업 투자철학을 지키는 좋은 공모펀드를 출시하는 등 외연을 확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등기업의 역사는 시장 지수 상승률을 장기적으로 항상 상회했다. 한국의 우량기업, 일등기업들을 담은 주식형 펀드라면 더 늦지 않게 참여해야 한다”면서 “운용사의 투자의 철학과 원칙이 뚜렷하고 지켜지고 있는 펀드라면, 펀드를 담당하고 있는 펀드매니저가 떠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고 있는 펀드라면 시장의 변동성에 흔들리지 말고 장기투자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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