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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가 탄압을 받는다는데, 누가 탄압하고 훼방하는가?

- 소위 승려출신이라 자칭하는 이종훈 교수의 강연을 듣고서

편집국|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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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경태 목사. 광주 망월동 주님의교회 목사.  
▲ 크리스찬타임스, 한국성경연구원, 세움선교회, 크리스찬북뉴스
필자는 “종교인 소득 과세”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이다. 그 이유는 국가가 종교인에 대해서 세금을 부과시키는 것이 부당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우리의 주장이다. 우리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은 대상을 만났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의 주장을 반대하기 때문에 대적자인가? 나의 주장을 반대하는 자를 대적자로 생각하는 사람은 이데올로기(ideology)를 신봉하는 이데올로기스트(ideologist)이다.

기독교는 율법주의ㆍ성전주의ㆍ제국주의에 의해서 죽으신 예수의 부활과 성령강림으로 탄생했다. 그럼에도 율법주의ㆍ성전주의ㆍ제국주의 타파를 외치지 않고, 오직 죄사함과 영생을 추구하는 종교이다. 원수를 사랑하고 그를 위해서 기도하는 종교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이데올로기가 아니다. 계몽주의에서 기독교를 교리에 갇힌 맹아로 평가하고, 교리 파괴를 선도하며 교리 신자를 교리주의자로 매도했다. 기독교의 교리를 해체했고 기독교 사회 대부분은 동성애 혼인을 통과시켰다. 동성애를 반대가 참된 그리스도인의 표지가 아니다.

대한민국에서 2018년 종교인 소득 과세를 시행한다. 이에 대해서 유독 개신교만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다. 그것은 2012년에 이미 논의된 사안이었고 결정되었는데, 이에 대해서 대처 방안을 일러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미 천주교나 불교에서는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최호윤 회계사의 종교인 소득 과세에 대한 강의와 이정훈 교수가 교회갱신협의회(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올린 동영상을 보면서 든 생각이다.

첫째, 이정훈 교수(울산대)는 종교자유연구원, 승려에서 개종했다고 하면서, 종교인 소득 과세가 종교 탄압적 성격이 있다고 주장한다. 모든 종교인들은 탄압이 없고 개신교만 선택적으로 탄압하는 정책을 대한민국 정부에서 편다는 주장일 수 밖에 없다. 상상할 수 없는 괴변이다. 불편과 탄압은 다르다.

필자는 최호윤 회계사가 강의하는 종교인 소득 과세 세미나를 참가한 적이 있다. 최호윤 선생의 질문 중 하나는 “왜 모든 국민(신부, 승려)이 하는 소득 신고를, 개신교 목사만 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였다. 대한민국에서 종교인에 부여한 구별을 철폐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신교는 만인제사장주의를 지향하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세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천주교와 불교는 엄격한 구별을 하면서도 종교인 소득 과세에 찬성한다. 오히려 그들이 반대해야 더 합리적일 것이다. 종교인은 사회에서 더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 섬김과 나눔을 시행해야 할 위치에 있다. 그것이 종교인의 특권이다. 더 편함과 안락함을 추구하는 것은 부패이고 죄악이다.

둘째, 이정훈 교수가 교회갱신협의회에서 강연한 동영상을 보았는데, 그의 주요 발언은 “예수 만남”이었다. 예수를 만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영상의 내용에 복음의 내용은 거의 없었다. 민주주의가 좋고 이상적이라는 것으로 느꼈다.

영상을 보면서 든 생각은, 이종훈이 누구에게로부터 복음 전도를 받았을 것인데, 누가 복음을 전했을까? 그는 지금 어느 교회에 다닐까? 신급은 무엇일까? 직분은 있을까? 잡다한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한국 장로 교회의 갱신을 추구하는 목회자들 앞에서 강연하는 강사의 신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참석하신 분들은 알았겠지만 영상 시청자인 필자는 아직까지 알지 못한다. 조계종 관계자의 전언에 의하면 이종훈 교수가 승려생활을 했다는 기록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한다. 또 종자연 관계자들도 이종훈 교수에 대해서 듣보잡이라고 한다.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셋째, 교회의 '탄압'과 '애국'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이다. 한국 교회가 대한민국에 그렇게 애국한 집단이었을까? 기독교가 대한민국에 기여한 일들이 많다. 한글 보급, 교육 사업, 의료 사업 등등 수 없이 많다. 시골 교회에 목회할 때, 기독교 병원을 견학시킨 적이 있다. 가이드가 아이들에게 무료로 의료를 시행했었다고 소개했다. 그 때 우리 아이가 지금은 왜 돈을 받고 있습니까?라고 질문했다. 과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가 중요하고 미래가 중요한 것이다. 과거의 애국이 무엇이 중요할까? 현재 애국하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고민해야 한다.

넷째, 종말이 될수록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힘들어지는 것이 정상이다. 그 방향을 억제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 그 방향이 확실하지만,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종말이 되지 않은 것은 주의 재림이 임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주의 재림이 임하지 않았으면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복음을 전해야 한다. 증진이나 탄압의 세류에 관계없이 교회의 방향은 그리스도인으로서 합당한 삶과 복음 전파에서 동일하다.

한국 교회가 탄압받는다는 생각을 하지 말자.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목사가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주장하면 그 주장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 종교인 소득 과세가 개신교 탄압은 아니다. 탄압은 그렇게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과거 북한 공산주의에 의해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순교했다. 일제국주의에 의해서도 순교했다. 그 순교자의 피 위에 한국 교회가 있다. 그들이 탄압에 항거하다 순교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주 예수를 반역하는 것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순교한 것이다. 탄압이 있는 어둠의 시대가 있을 것을 염려하지 말자. 시대가 어둠이든 빛이든 주의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이 없어지거나 게을리 하거나 회피할 수 없다.

주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을 끊을 자는 이 땅과 저 땅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은 호흡이 있으면 주를 찬양하고, 호흡이 끊어지면 주를 영원히 찬양한다(시 15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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