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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인 헌신 페스티벌, 지역구 축제로 성공적인 도약

- 교회를 재건하고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실시한 교회사랑 운동

편집국|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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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성락교회에서 성대한 축제의 장이 열렸다. 바로 ‘2017 성락인 헌신 페스티벌’이다. 이는 교회의 분열 사태에 직면한 성도들이 교회를 재건하고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실시한 교회 재건 운동의 일환이다.

교회의 분열세력이 거의 10개월간 헌금 보이콧 운동을 벌여 교회의 재정이 악화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성도들은 금 모으기 운동을 포함한 헌신 캠페인을 제안하였고 1개월 동안 캠페인을 진행하여 상당한 결실을 맺었다.

캠페인의 마지막을 장식한 ‘2017 성락인 헌신 페스티벌’은 성락교회의 창립 48주년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다.

이날 개회식에는 성락교회 김기동 담임감독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이 성 구로구청장과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박용순 구로구의회 의장과 이용주 영등포 구의회 의장, 강요식 자유한국당 당협 위원장 등의 축사 및 인근 불우 이웃(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장애우)을 위한 쌀과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어 ‘환언 베뢰아성락교회사랑회(이하 사랑회)’ 박용식 회장의 개회선포로 본 행사가 화려하게 시작되었다.

프로그램으로는 먹거리 장터와 의류,주방용품,난방용품,화장품,디퓨져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바자회,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파크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 공연, 미니카페와 꽃시장 등이 준비되었다. 당일 온수매트는 개장 5분 만에 판매 완료 되었고, 화장품과 가방류도 판매 1~2시간 내에 모두 소진되었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잔여 품목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원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판매가 완료되었다.

특히 홍보 전단지를 통해 페스티벌의 소식을 접한 인근 지역의 주민들은 가족 단위로 많이 방문하였는데, 좋은 물건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파크가 준비되었다는 점에 큰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 지역주민은 “앞으로 성락교회가 매년 이와 같은 행사를 주최한다면 지속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다”며 “지역사회에 이와 같은 문화축제로 기여하는 성락교회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11월 26일에는 교회 분열세력인 ‘성락교회교회개혁협의회’(이하 교개협)의 불법 자체총회와 가두행진이 있었는데, 지역 사회를 위해 공헌하겠다는 캐치프레이즈와는 다르게, 고성과 비난일색으로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고, 인원수를 통한 위협 등으로 인해 공포감을 조성하는 등 항의와 민원이 상당수 발생했다.

이에 대해 한 행사 관계자는 “가두시위를 통해 얻으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전제, “법적으로도 인정받은 감독의 지위를 부정하는 등 법을 부정하고 초월하려는 움직임이 과연 지역사회를 위한 것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며 교개협의 ‘교회 이미지 훼손’ 행위를 규탄했다.

이와 같이 성락교회는 교회 내의 분열과 갈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이지만, 성락교회의 성도들은 앞으로 교회의 재건을 위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돌아보는 데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이 행사를 기획, 주최한 사랑회 박용식 회장은 “앞으로도 성락교회는 지역을 돌아보며 큰 교회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전제, “매년 이러한 행사를 개최해 이웃 사랑를 실천하겠다”며 “행사를 매년 업그레이드 하여 구로구의 대표 축제 및 문화 행사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성락교회가 어떻게 내홍을 극복하고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교회로 우뚝 서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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