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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덕목사 칼럼] 고난과 역경도 내게 유익이라

- 역경과 고난이 있였기에 행복한 열매를 얻을 수 있으니

편집국|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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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덕 목사.
서울대학교총동창회 이사.
한국복음주의연합 상임회장.
기독교방송(cbntv.tv) 운영위원.
▲ 유영덕 목사  
어떤 농부가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이번 여름에는 햇빛을 많이 주셔서 농사가 잘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들으시고 정말로 그해 여름에 햇빛을 많이 주셨습니다. 그런데 추수를 해보니 쭉정이들만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농부는 하나님께 항의를 합니다.
"하나님, 제가 농사를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이게 뭡니까? 농사를 다 망치지 않았습니까?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왔습니다.

"나는 잘못이 없다. 네가 요구하는 햇빛을 나는 충분히 주었다."

그러자 농부가 또 외칩니다.
"그런데 왜 농사를 망쳤습니까?

하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는 햇빛만 구했지 찬서리를 구하지 않았다. 서리가 없으면 곡식은 영글지 않는단다."

서리 없이는 곡식이 영글지 않고 고난없이는 인생이 견고해지지 않습니다. 고난과 역경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삶의 결과가 달라집니다.

1930년대 미국에는 경제공항이 있었습니다. 공장이 폐쇄되고 학교가 문을 닫고, 기업주가 자살하는 사태가 연일 계속되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J J 라스코는 뉴욕 맨해튼에 큰 빌딩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인건비가 싼 것을 이용해 그 건물을 102층까지 올렸는데 그 건물이 바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발명왕 에디슨이 전기를 발명할 때 그는 무려 11만번이나 실패했다고 합니다. 지치지 않고 연구를 거듭하여 마침내 전기를 발명했습니다.

말씀인 시편119편71절에 보면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말씀합니다.

고난과 역경까지도 내게 유익이라는 고백은 얼마나 성숙한 믿음의 표현입니까? 이러한 깨달음과 고백이 우리에게도 있기를 원합니다.

내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것 같은 고난을 겪을 때마다 그러한 어려움에 처하게 만든 대상에 대해 원망하는 마음도 생기고 또한 그런 기구한 자리에 들어가게 된 나 자신이 때로는 미워질 때도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하필이면 내게 일어났는가'라는 불평 섞인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국은 우리가 잘 알고 있고 우리에게 소망을 주는 말씀인 로마서 8장28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처럼 그 과정을 지나고 먼 훗날 생각해보면 '아!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였구나. 그 일이 없었더라면 나는 지금쯤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깨달음으로 돌이켜보는 순간이 오게됨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역경과 고난의 순간이 있었기에 아름답고 귀한 열매들이 맺히고 그것으로 인해 먼 훗날 돌이켜보며 감사할 수 있듯이 오늘 내 삶에 일어난 환영할 수 없는 사건들,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바로 그러한 행복을 부르는 고난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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