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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렘넌트대회, 하나님이 주신 ‘나, 나의 것, 나의 현장’ 찾아 - 세계청소년교류엑스포 비롯해 핀 포럼과 핀 체크 업 등 구성
  • 기사등록 2017-08-03 05: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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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개국 약 2만여명의 렘넌트들과 전도자들이 모이는 제20차 2017 세계렘넌트대회(명예대회장 류광수 목사, 대회장 강태흥 목사)가 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제2의 RUTC 시대- 도전’이란 주제로 열렸다.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는 렘넌트의 여정 속에서 하나님께서 예배하신 나, 나의 것, 나의 현장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과 캠프가 시작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에 강태흥 대회장은 “이번 세계렘넌트대회를 통해 매시간 근본을 회복하고, 만남의 축복을 통해 영적인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대회 이후에는 현장으로 돌아가 렘넌트운동을 위한 시스템을 세우고, 붙잡은 언약의 흐름을 전달하는 전도자의 축복을 누리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번 렘넌트대회는 △제20차 세계렘넌트대회로 모여든 전 세계의 증인들이 하나님이 주신 ‘나, 나의 것, 나의 현장’을 찾는 대회가 되게 하옵소서 △제2 RUTC 시대의 7현장을 향한 참 도전이 시작되며, 그 현장에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응답을 받아 누리는 증인들의 축제가 되게 하옵소서 △사탄이 준 12가지 문제 속에 각인 된 ‘나, 교회, 현장’이 오직 복음의 각인으로 바뀌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세계 현장의 흑암문화를 복음문화로 바꾸는 시작이 되며, 237개국 제2 RUTC운동이 일어나는 발판이 되게 하옵소서 등을 제목으로 뜨겁게 기도했다.

대회는 제7회 2017 세계청소년교류엑스포를 비롯해 핀 포럼과 핀 체크 업 등으로 구성됐다.

사단법인 세계청소년교류연맹 주최, 세계청소년교류엑스포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7회 2017 세계청소년교류엑스포는 1일부터 3일까지 제1전시장 5A홀에서 ‘위기 앞에서 이유를 찾은 청소년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엑스포는 불평등과 전쟁, 가난과 질병, 환경 파괴 등으로 갈등이 존재하고, 나아가 많은 사람들이 개인과 사회, 국가에 다가올 더 많은 위기들을 경고하는 상황에서 급변하는 세계와 사회, 다가오는 시대적 위기 앞에 청소년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17 세계청소년교류엑스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위기와 변화를 극복할 자립적 인재로, 세계와 사회를 변화시킬 사명을 가진 리더로, 꿈 이전에 꿈을 꾸어야 할 이유를 찾은 행복한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삶의 목표를 찾아가는 인턴십인 ‘게이트 엑스포’에선 위기 앞에서 스스로 인생의 목표가 될 미션을 설정하고 전문인, 기업, 기관, 단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도전을 진행해 이를 작은 작품으로 표현했다.

시대의 변화로 인해 개인과 조직, 사회, 세계에 다가오는 위기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삶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고 질문함으로써 삶의 진정한 가치와 목표를 발견하도록 돕고, 청소년이 세계의 변화와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는 도전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가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가는 혁신인 ‘게이트 포럼’에선 청소년들이 스스로 세계의 변화와 사회 문제 인식, 비평, 토론, 협동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도출했다.

시대의 위기를 다양한 시각으로 탐구할 수 있는 눈을 열어주고, 문제를 인식하고 비평, 토론, 협동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개발, 발전시키는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세계와 사회의 갈등과 문제를 재해석하고, 이를 반영한 아이디어를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는 지 청소년들이 함께 논의했다. 더불어 작품화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의 핵심역량으로 강조되는 협업능력과 복합문제해결능력,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향상시켰다.

사회를 변화시키는 작은 재능인 ‘게이트 페르티벌’에선 청소년들이 자신의 작은 재능을 활용해 세계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해 자신의 작품으로 만들어 냈다.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세계청소년교류연맹과 유니월드, 인터넷방송국 RUTC TV가 함께 했으며, 영상, 미술, 로솝 등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은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내가 지나온 길과 내가 서있는 길, 내가 앞으로 가야할 길에 꽂는 핀에 대해 토론하는 토론장인 ‘핀 포럼’은 2일과 3일 양일간 제1전시관 2층 한나관, 에스더관, 엘리사관, 삼손관 등 각 호실에서 열렸다. 이 시간에는 성경 속 렘넌트들의 길을 따라온 인생 선배들의 솔직담백 토크 콘서트가 펼쳐졌다.

프로혼밥러, 빅피처 체험기, 인생은 한방이야, 리얼 금수저 라이프, 기도 만렙, 빛의 경제학, 엄크 작렬,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 주님 카톡의 1이 남은 자, 나실인 메이커, 프로듀스7000, 진짜만 와라, 나도 전도하고 싶어요, 뇌섹남의 삼시세끼, 서밋의 처세술, 렘넌트 연애 교과서 등의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또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안과 분노 때문에 힘들고, 가정생활, 학교생활,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남에게 말할 수 없는 나를 짓누르는 무엇인가에 고통을 받고,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아 고민하는 등 모든 위기와 환난, 어려움 가운데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며 새힘과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핀 체크 업’이 1일부터 3일까지 전개됐다.

핀 체크 업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과거, 현재, 미래의 여정 가운데 하나님 앞에 머물러서 점검 받는 시간으로 꾸며졌고, 하나님이 만드신 나, 나에게 주신 것, 나에게 주신 현장을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대회장 강태흥 목사.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사장 류광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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